[OSEN=고용준 기자] 2025년 한국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PC부문 최강자를 물어보는 것도 이제는 의미가 없을 것 같다. 역시 적수는 없었다. ‘1황’ DN프릭스(DNF)가 또 1위를 장식했다. 위클리 시리즈 4주 내내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가장 높은 자리에 자신들의 이름을 올렸다.
DNF는 29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1 위클리 스테이지 4주 3일차 경기에서 1치킨 79점으로 1위를 차지, 4주차 데이 경기 세 번을 모두 1위를 쓸어담으면서 4주차 1위까지 차지했다.
무려 251점으로 2위 디플러스 기아(152점)와 99점이라는 큰 점수 차이로 국내 최강의 자리를 확인했다.
에란겔-미라마-론도-태이고-미라마-에란겔 순서로 진행된 3일차 경기에서 DNF는 두 번째 경기 미라마에서 치킨을 사냥하면서 선두 자리로 치고 나갔다.
2위 DK가 2치킨을 잡아내면서 DNF의 선두 자리를 노렸지만, DNF는 6명의 경기 중 4 차례나 톱 3에 진입하면서 선두를 지켰다.
4주의 기간동안 선두를 한 번도 놓치지 않은 DNF는 PGC 포인트 158점, 총점 251점으로 국내 최강의 자리를 다시 확인하면서 4주차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