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미국 미식축구리그(NFL)의 스타 카일리 머리가 '런닝맨'에 깜짝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여의주를 찾아 나서는 '이무기가 용 되는 법' 레이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의 주인공 육성재와 김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 연예계 대표 '소두' 육성재가 등장하자 지예은은 송지효를 옆으로 밀고 뒷걸음질 치며 육성재와의 거리 두기를 시도했다. 이를 발견한 하하는 "얘 얼굴 커 보일까 봐. (육)성재가 너무 작으니까"라고 가리켜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육성재는 데뷔 14년 차지만 '런닝맨' 출연이 처음이라 밝혔다. 그는 "한 번 나올 기회가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라며 2022년 야심 차게 기획된 비투비 특집에서 코로나 확진으로 녹화 당일 대기실까지 왔다가 돌아갈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머리를 짧게 자른 육성재는 "동네 바버 숍에서 갑자기 머리를 잘라보고 싶어서 (잘랐다가) 숍에서 길이를 맞춰서 다시 잘라줬다"라고 수습하다가 머리가 더 짧아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얼굴이 되니까 뭐 망쳐도. 우리는 망치면 진짜 박살 나"라고 자조적인 농담을 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여의주를 찾는 미션이 시작되고, 육성재는 양식당과 정육 식당에 여의주가 3개씩이 있다는 힌트를 얻었다. 그는 상대편 김지연이 정육점으로 갈 것이라 확신하며 양식당으로 향했다.
그러면서 "(김) 지연이와 제가 15년 지기 친구다. 드라마 촬영 때 점심, 저녁 시간 한 시간씩 주지 않냐. 꼭 가서 삼겹살을 먹는다. 시간이 없어도 가서 삼겹살을 먹는다"라며 김지연의 '삼겹살 사랑'을 대신 전했다.
한편 '여의주 획득' 미션으로 2019년 애리조나 1순위에 지명된 연봉 600억 원 NFL 스타 카일리 머리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5년 계약금이 3천 억이 넘다는 카일리 머리는 외할머니가 한국인이라 밝혔다. 또 "'런닝맨' 본 적 있어요?"라는 질문에 "엄마가 '런닝맨' 사랑해요"라고 털어놨다.
앞서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서 촬영 경험이 있던 카일리 머리는 "JK(종국) 사랑해요, 친구!친구!"라며 친근감을 표했다. 이에 김종국이 "친구 아니지 형"이라고 정정했지만 그는 "No"라고 21살의 나이 차를 뛰어 넘는 막역한 사이를 요구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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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여의주를 찾아 나서는 '이무기가 용 되는 법' 레이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의 주인공 육성재와 김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 연예계 대표 '소두' 육성재가 등장하자 지예은은 송지효를 옆으로 밀고 뒷걸음질 치며 육성재와의 거리 두기를 시도했다. 이를 발견한 하하는 "얘 얼굴 커 보일까 봐. (육)성재가 너무 작으니까"라고 가리켜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육성재는 데뷔 14년 차지만 '런닝맨' 출연이 처음이라 밝혔다. 그는 "한 번 나올 기회가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라며 2022년 야심 차게 기획된 비투비 특집에서 코로나 확진으로 녹화 당일 대기실까지 왔다가 돌아갈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머리를 짧게 자른 육성재는 "동네 바버 숍에서 갑자기 머리를 잘라보고 싶어서 (잘랐다가) 숍에서 길이를 맞춰서 다시 잘라줬다"라고 수습하다가 머리가 더 짧아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얼굴이 되니까 뭐 망쳐도. 우리는 망치면 진짜 박살 나"라고 자조적인 농담을 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여의주를 찾는 미션이 시작되고, 육성재는 양식당과 정육 식당에 여의주가 3개씩이 있다는 힌트를 얻었다. 그는 상대편 김지연이 정육점으로 갈 것이라 확신하며 양식당으로 향했다.
그러면서 "(김) 지연이와 제가 15년 지기 친구다. 드라마 촬영 때 점심, 저녁 시간 한 시간씩 주지 않냐. 꼭 가서 삼겹살을 먹는다. 시간이 없어도 가서 삼겹살을 먹는다"라며 김지연의 '삼겹살 사랑'을 대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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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계약금이 3천 억이 넘다는 카일리 머리는 외할머니가 한국인이라 밝혔다. 또 "'런닝맨' 본 적 있어요?"라는 질문에 "엄마가 '런닝맨' 사랑해요"라고 털어놨다.
앞서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서 촬영 경험이 있던 카일리 머리는 "JK(종국) 사랑해요, 친구!친구!"라며 친근감을 표했다. 이에 김종국이 "친구 아니지 형"이라고 정정했지만 그는 "No"라고 21살의 나이 차를 뛰어 넘는 막역한 사이를 요구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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