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돌싱' 예비남편 김재욱과 31일 '동상이몽2' 출연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배우 최여진이 '돌싱' 예비 신랑과 불륜 의혹으로 곤욕을 치른 가운데, 전 부인이 "나와 이혼하고 만났다"며 두 사람을 둘러싼 소문을 불식시킬 전망이다.
31일 SBS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등에는 '최여진, 김재욱, 수많은 논란 속 오해와 진실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최여진과 7살 연상 예비 남편 김재욱의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출연분으로, 이날 본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 형식으로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여진이 "김치 받은 거 고맙다고 얘기도 안 했네"라며 김재욱의 전 부인 A씨와 자연스럽게 영상 통화를 모습이 담겼다. A씨는 "나도 언니가 달걀 보내준 거 잘 먹었다. 파는 거랑 다른 것 같다"며 최여진과 친밀감을 나타냈다.
이어 A씨는 유튜브 등에 공공연하게 떠돌아다니는 최여진을 둘러싼 루머를 언급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도 그럴 것이 최여진은 지난해 8월 이혼 경험이 있던 김재욱와 열애 사실을 알린 이후 불륜설에 시달려왔다. 한때 김재욱, A씨와 경기 가평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가족처럼 지냈기 때문이다. 5년 전 당시 김재욱과 A씨는 부부 사이였다. 이에 최여진을 향한 온갖 루머들이 온라인상에 양산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A씨는 최여진과 여전한 친분 관계를 유지하며 최여진을 적극 옹호하고 나섰다. 공개된 영상에서 A씨는 최여진에게 "유튜브에 이상한 거 떠다닌다. 내가 그 (루머를 퍼뜨린 유튜브) 계정 신고했다"며 "언니도 그거 봤을텐데, 엄청 속상했겠다"고 최여진을 위로했다. A씨는 또한 최여진이 해당 유튜브 영상을 봤다고 하자 "이상하게 소설을 써놨더라. 봤으면서 나한테 말도 안하고 속상했을 텐데"라고 덧붙였다.
최여진은 "말해서 뭐하나. 괜히 속만 시끄럽다"고 복잡한 심정을 토로했고, A씨는 "그래도 나한테 얘기하면, 도울 수 있는 게 있으면 도우면 좋은데"라고 속상해하더니 "(김재욱은) 나랑 다 정리되고, 다 끝나고 이혼하고 만난 건데, 왜 이렇게 말들이 많아"라고 최여진과 김재욱을 둘러싼 루머를 일축했다. A씨는 이어 "내가 증인인데 뭐. 내가 아니라는데 뭐 이렇게 말들이 많아. 내가 응원한다는데"라며 최여진에게 재차 힘을 실어줬다.
예고편 말미에는 "이분(김재욱)과 연애 시작에 있어 굉장히 고민했어야 하는 부분"이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여는 최여진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유발했다.
애초 최여진과 김재욱, 그리고 A씨의 묘한 관계가 세간에 알려지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 출연하면서부터다. 당시 '온앤오프' 제작진은 가평에서 수상스키를 배우고 즐기는 최여진의 일상을 공개했는데, 김재욱은 최여진을 가르치는 수상스키 감독으로 등장했다. 당시 김재욱의 부인이었던 A씨도 모습을 비췄다.
일주일 중 닷새는 가평에서 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운동하고 지낸다고 밝힌 최여진은 이들 부부가 내준 방에 거주하며 일손을 거들었다. A씨 또한 최여진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각별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최여진은 이들 부부를 향해 "운동 스승님. 아빠 엄마 같은 분"이라고 친밀함을 표했고, 김재욱도 "하루 세끼 같이 먹으니 식구, 가족 개념"이라고 전했다.
가족처럼 각별한 관계에서 결혼을 약속한 연인 사이가 된 최여진과 김재욱은 '동상이몽2' 출연 예고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4일 공개된 '동상이몽2' 예고편 말미에는 "내가 진짜 못났지만, 앞으로 남은 시간을 나와 함께해 줄래?"라고 김재욱이 최여진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담겨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최여진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 출연해 결혼 일정 및 준비 과정을 공개할 계획이다. 서울 한강 뷰 아파트에서 가평 텐트 살이로 전향한 신혼집도 공개한다. 과연 최여진과 김재욱이 전처와 함께 항간에 떠도는 불편한 소문을 불식시키고 시청자들의 뜨가운 응원과 축하를 받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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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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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
31일 SBS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등에는 '최여진, 김재욱, 수많은 논란 속 오해와 진실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최여진과 7살 연상 예비 남편 김재욱의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출연분으로, 이날 본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 형식으로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여진이 "김치 받은 거 고맙다고 얘기도 안 했네"라며 김재욱의 전 부인 A씨와 자연스럽게 영상 통화를 모습이 담겼다. A씨는 "나도 언니가 달걀 보내준 거 잘 먹었다. 파는 거랑 다른 것 같다"며 최여진과 친밀감을 나타냈다.
이어 A씨는 유튜브 등에 공공연하게 떠돌아다니는 최여진을 둘러싼 루머를 언급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도 그럴 것이 최여진은 지난해 8월 이혼 경험이 있던 김재욱와 열애 사실을 알린 이후 불륜설에 시달려왔다. 한때 김재욱, A씨와 경기 가평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가족처럼 지냈기 때문이다. 5년 전 당시 김재욱과 A씨는 부부 사이였다. 이에 최여진을 향한 온갖 루머들이 온라인상에 양산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A씨는 최여진과 여전한 친분 관계를 유지하며 최여진을 적극 옹호하고 나섰다. 공개된 영상에서 A씨는 최여진에게 "유튜브에 이상한 거 떠다닌다. 내가 그 (루머를 퍼뜨린 유튜브) 계정 신고했다"며 "언니도 그거 봤을텐데, 엄청 속상했겠다"고 최여진을 위로했다. A씨는 또한 최여진이 해당 유튜브 영상을 봤다고 하자 "이상하게 소설을 써놨더라. 봤으면서 나한테 말도 안하고 속상했을 텐데"라고 덧붙였다.
최여진은 "말해서 뭐하나. 괜히 속만 시끄럽다"고 복잡한 심정을 토로했고, A씨는 "그래도 나한테 얘기하면, 도울 수 있는 게 있으면 도우면 좋은데"라고 속상해하더니 "(김재욱은) 나랑 다 정리되고, 다 끝나고 이혼하고 만난 건데, 왜 이렇게 말들이 많아"라고 최여진과 김재욱을 둘러싼 루머를 일축했다. A씨는 이어 "내가 증인인데 뭐. 내가 아니라는데 뭐 이렇게 말들이 많아. 내가 응원한다는데"라며 최여진에게 재차 힘을 실어줬다.
예고편 말미에는 "이분(김재욱)과 연애 시작에 있어 굉장히 고민했어야 하는 부분"이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여는 최여진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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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
일주일 중 닷새는 가평에서 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운동하고 지낸다고 밝힌 최여진은 이들 부부가 내준 방에 거주하며 일손을 거들었다. A씨 또한 최여진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각별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최여진은 이들 부부를 향해 "운동 스승님. 아빠 엄마 같은 분"이라고 친밀함을 표했고, 김재욱도 "하루 세끼 같이 먹으니 식구, 가족 개념"이라고 전했다.
가족처럼 각별한 관계에서 결혼을 약속한 연인 사이가 된 최여진과 김재욱은 '동상이몽2' 출연 예고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4일 공개된 '동상이몽2' 예고편 말미에는 "내가 진짜 못났지만, 앞으로 남은 시간을 나와 함께해 줄래?"라고 김재욱이 최여진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담겨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최여진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 출연해 결혼 일정 및 준비 과정을 공개할 계획이다. 서울 한강 뷰 아파트에서 가평 텐트 살이로 전향한 신혼집도 공개한다. 과연 최여진과 김재욱이 전처와 함께 항간에 떠도는 불편한 소문을 불식시키고 시청자들의 뜨가운 응원과 축하를 받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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