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가수 로이킴이 상의를 탈의한 채 기타를 연주하는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로이킴은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새 싱글 '있는 모습 그대로' 발매 기념 '로이킴 살롱: 봄날의 음악 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로이킴은 "오랜만에 봄에 신곡을 발매하게 됐다. '봄봄봄' 이후로 매번 봄에 신곡이 나올 때마다 '어떤 곡으로 나오냐', ''봄봄봄'을 이길 수 있느냐'라며 기대를 많이 해주시더라. 그동안 가을에 이별, 사랑 노래 등 발라드를 해오지 않았나. 공연에서도 항상 슬픈 발라드를 부르는데 나도 힘들다. 또 셋리스트도 다양했으면 좋겠고, 어렸을 때 처음 음악을 접한 게 밴드였기에 나랑 10~12년 동안 공연을 함께 하고 있는 밴드와 녹음, 편곡을 해봤다"라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있는 모습 그대로'는 2023년 단독 콘서트 '로이 노트(Roy Note)' 당시 선보였던 미발매곡으로 불완전하더라도 있는 모습 그대로의 우리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트랙이다. 로이킴이 작사·작곡을 맡아 진정성 있는 감성을 극대화했으며 로이킴의 오랜 음악적 동료인 밴드 크루가 편곡 작업에 함께해 그 의미와 완성도를 더했다.
지난해 10월 로이킴이 발매한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은 아직까지 각종 차트 상위권의 자리를 지키며 롱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신곡 성적에 대한 기대감은 당연한 수순.
로이킴은 "팬들이 '차트 1등을 하거나 10등 안에 들면 어떡할 거냐'며 공약을 세워달라고 해서 난 수염이 많은 사람이라 '레이저 제모를 해달라'고 하시더라. 당연히 10위 안에 차트인할 거라는 생각을 안 해서 '레이저 제모를 하겠다'고 했는데 '만약에 막상 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안 하겠다고 했다. 결국 누굴 위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페스티벌 때 상의를 탈의하고 기타를 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이번 신곡 스타일은 '섹시 꾸러기'다"라며 새로운 공약을 내세웠다.
사실 상대적으로 꾸준히 운동을 해서 몸을 가꿔야하는 상의 탈의보다 시술만 받으면 되는 레이저 제모가 차라리 쉬울 터. 로이킴이 이토록 레이저 제모를 꺼려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로이킴은 "수염이 있으면 깎을 수 있는데 없으면 다신 안 자라지 않나. 레이저 제모를 한 지인들을 봤는데 수염이 다시 자랄 때 예쁘지 않게, 간사하게 자라더라. 난 지금 나의 모습이 좋다. 어렸을 때는 멋있게 수염이 나는 게 로망이어서 일부러 면도도 하고 수염, 구렛나루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는 카페가 있었다. 중학생 때는 수염을 더 자라게 하려고 속눈썹 자라게 하는 액체를 턱에 바르면서 지금까지 키운 건데 이제와서 제모를 하기가 아쉬웠다. 보는 이들은 안 좋아도 기르는 나는 행복해서 두고 있다"라며 자신의 신념을 전했다.
상의 탈의는 현재 준비 중이다. 로이킴은 "어제도 운동을 했다"면서 "운동을 사랑하는 편은 아닌데 혹시 모르지 않나. 10등 안에 들면, 나는 공약을 지키는 편이라 상의 탈의 준비는 하고 있다"라며 웃었다.
로이킴의 새 싱글 '있는 모습 그대로'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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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이크원 |
로이킴은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새 싱글 '있는 모습 그대로' 발매 기념 '로이킴 살롱: 봄날의 음악 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로이킴은 "오랜만에 봄에 신곡을 발매하게 됐다. '봄봄봄' 이후로 매번 봄에 신곡이 나올 때마다 '어떤 곡으로 나오냐', ''봄봄봄'을 이길 수 있느냐'라며 기대를 많이 해주시더라. 그동안 가을에 이별, 사랑 노래 등 발라드를 해오지 않았나. 공연에서도 항상 슬픈 발라드를 부르는데 나도 힘들다. 또 셋리스트도 다양했으면 좋겠고, 어렸을 때 처음 음악을 접한 게 밴드였기에 나랑 10~12년 동안 공연을 함께 하고 있는 밴드와 녹음, 편곡을 해봤다"라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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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이크원 |
'있는 모습 그대로'는 2023년 단독 콘서트 '로이 노트(Roy Note)' 당시 선보였던 미발매곡으로 불완전하더라도 있는 모습 그대로의 우리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트랙이다. 로이킴이 작사·작곡을 맡아 진정성 있는 감성을 극대화했으며 로이킴의 오랜 음악적 동료인 밴드 크루가 편곡 작업에 함께해 그 의미와 완성도를 더했다.
지난해 10월 로이킴이 발매한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은 아직까지 각종 차트 상위권의 자리를 지키며 롱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신곡 성적에 대한 기대감은 당연한 수순.
로이킴은 "팬들이 '차트 1등을 하거나 10등 안에 들면 어떡할 거냐'며 공약을 세워달라고 해서 난 수염이 많은 사람이라 '레이저 제모를 해달라'고 하시더라. 당연히 10위 안에 차트인할 거라는 생각을 안 해서 '레이저 제모를 하겠다'고 했는데 '만약에 막상 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안 하겠다고 했다. 결국 누굴 위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페스티벌 때 상의를 탈의하고 기타를 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이번 신곡 스타일은 '섹시 꾸러기'다"라며 새로운 공약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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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이크원 |
사실 상대적으로 꾸준히 운동을 해서 몸을 가꿔야하는 상의 탈의보다 시술만 받으면 되는 레이저 제모가 차라리 쉬울 터. 로이킴이 이토록 레이저 제모를 꺼려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로이킴은 "수염이 있으면 깎을 수 있는데 없으면 다신 안 자라지 않나. 레이저 제모를 한 지인들을 봤는데 수염이 다시 자랄 때 예쁘지 않게, 간사하게 자라더라. 난 지금 나의 모습이 좋다. 어렸을 때는 멋있게 수염이 나는 게 로망이어서 일부러 면도도 하고 수염, 구렛나루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는 카페가 있었다. 중학생 때는 수염을 더 자라게 하려고 속눈썹 자라게 하는 액체를 턱에 바르면서 지금까지 키운 건데 이제와서 제모를 하기가 아쉬웠다. 보는 이들은 안 좋아도 기르는 나는 행복해서 두고 있다"라며 자신의 신념을 전했다.
상의 탈의는 현재 준비 중이다. 로이킴은 "어제도 운동을 했다"면서 "운동을 사랑하는 편은 아닌데 혹시 모르지 않나. 10등 안에 들면, 나는 공약을 지키는 편이라 상의 탈의 준비는 하고 있다"라며 웃었다.
로이킴의 새 싱글 '있는 모습 그대로'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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