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바르셀로나(스페인)] 누구도 잔루이지 부폰(34)의 벽을 넘을 수 없다. 계속해서 최고 골키퍼 자리를 지켜냈다.
25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최근 25년간 뛰어난 활약을 펼친 골키퍼들의 순위를 발표했다. 2009년 정상을 차지했던 부폰은 다시 한 번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나는 새' 이케르 카시야스(31)는 이번에도 부폰을 앞지르지 못했다. 카시야스는 유로 2008과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조국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끌며 기대를 모았었다. 하지만 부폰(226점)에 13점 뒤진 213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
3위와 4위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역 에드윈 판데르 사르(42)와 피터 슈마이켈(49)이 나란히 올랐다. 두 선수 모두 맨유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경력이 있다.
골 넣는 골키퍼로 더욱 친숙한 파라과이의 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47)는 7위에 오르며 남아메리카 골키퍼 가운데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멕시코 레전드' 호르헤 캄포스(46)는 26위로 북아메리카 그리고 중앙아메리카 선수 중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외신팀 정재호 에디터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 선정 1987~2011년 골키퍼 TOP 7>
1.잔루이치 부폰(226점)
2.이케르 카시야스(213점)
3.에드윈 판데르 사르(201점)
4.피터 슈마이켈(179점)
5.올리버 칸(162점)
6.페트르 체흐(154점)
7.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146점)
25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최근 25년간 뛰어난 활약을 펼친 골키퍼들의 순위를 발표했다. 2009년 정상을 차지했던 부폰은 다시 한 번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나는 새' 이케르 카시야스(31)는 이번에도 부폰을 앞지르지 못했다. 카시야스는 유로 2008과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조국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끌며 기대를 모았었다. 하지만 부폰(226점)에 13점 뒤진 213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
3위와 4위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역 에드윈 판데르 사르(42)와 피터 슈마이켈(49)이 나란히 올랐다. 두 선수 모두 맨유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경력이 있다.
골 넣는 골키퍼로 더욱 친숙한 파라과이의 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47)는 7위에 오르며 남아메리카 골키퍼 가운데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멕시코 레전드' 호르헤 캄포스(46)는 26위로 북아메리카 그리고 중앙아메리카 선수 중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외신팀 정재호 에디터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 선정 1987~2011년 골키퍼 TOP 7>
1.잔루이치 부폰(226점)
2.이케르 카시야스(213점)
3.에드윈 판데르 사르(201점)
4.피터 슈마이켈(179점)
5.올리버 칸(162점)
6.페트르 체흐(154점)
7.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14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