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IS BACK’ 메시 부상 복귀 임박...아르헨티나 국대 명단 제외 이후 공개 훈련 참가
입력 : 2025.03.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부상으로 신음하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7·인터 마이애미)가 조만간 그라운드로 복귀할 예정이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부상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시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이후 왼쪽 허벅지 근육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통증은 부상으로 발전했고, 3월 A매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명단에서도 제외돼야만 했다.

그러던 25일 메시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개 훈련 세션에 팀 동료들과 함께 참가해 훈련을 시작했다, 다만 부상 강도를 고려해 개인 트레이닝을 진행하며, 부상 부위에 얼음을 가져다 대는 등 회복 과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메시의 정확한 복귀 시점은 아직 미지수다. 그렇지만 공개 훈련에서 팬들과 반갑게 소통하며 건재한 모습을 보여줘 조만간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북돋우고 있다.

현재 회복 상태로 미뤄보아 메시는 30일 필라델피아 유니언과의 경기와 다음 달 4일 LAFC와의 북중미카리브 축구 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1차전 경기에는 나서기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7일 토론토와의 경기에선 교체 출전할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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