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전 잉글랜드 대표이자 AC 밀란에서 뛰고 있는 루벤 로프터스치크(29)가 심한 복통을 호소한 뒤 이탈리아 나폴리의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로프터스치크는 세리에 A 나폴리전을 앞두고 있었다. 경기 전날 밤, 팀과 함께 이탈리아 남부로 이동한 그는 숙소에서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팀 닥터에게 곧바로 증상을 전한 후 현지 병원에서 검사받았고 급성 맹장염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곧바로 수술대에 오르게 되며,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게 됐다.

이탈리아 매체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의 보도에 따르면 로프터스치크는 병원 도착 후 맹장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고 현재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프터스치크는 2023년 6월 첼시에서 AC 밀란으로 이적하며 1,850만 파운드(약 353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이후 밀란 유니폼을 입고 총 62경기에 출전해 10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에서 로프터스치크는 유누스 무사의 출장 정지로 인한 대체 자원으로 출전이 유력했다. 게다가 A매치 휴식기 동안 팀 훈련을 소화하며 컨디션 조절에 힘써온 만큼 이번 부상은 더욱 안타깝다.
AC 밀란은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세리에 A 9위에 머물러 있다. 밀란은 파울루 폰세카 감독 체제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부진한 성적에 12월 세르지오 콘세이상 감독으로 지휘봉을 교체했다.
로프터스치크는 2018년 월드컵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전 감독의 잉글랜드 대표팀 23인 최종 명단에 포함돼 마지막 A매치를 치렀으며, 현재 국가대표 복귀를 목표로 꾸준히 활약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로프터스치크는 세리에 A 나폴리전을 앞두고 있었다. 경기 전날 밤, 팀과 함께 이탈리아 남부로 이동한 그는 숙소에서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팀 닥터에게 곧바로 증상을 전한 후 현지 병원에서 검사받았고 급성 맹장염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곧바로 수술대에 오르게 되며,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게 됐다.

로프터스치크는 2023년 6월 첼시에서 AC 밀란으로 이적하며 1,850만 파운드(약 353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이후 밀란 유니폼을 입고 총 62경기에 출전해 10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에서 로프터스치크는 유누스 무사의 출장 정지로 인한 대체 자원으로 출전이 유력했다. 게다가 A매치 휴식기 동안 팀 훈련을 소화하며 컨디션 조절에 힘써온 만큼 이번 부상은 더욱 안타깝다.
AC 밀란은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세리에 A 9위에 머물러 있다. 밀란은 파울루 폰세카 감독 체제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부진한 성적에 12월 세르지오 콘세이상 감독으로 지휘봉을 교체했다.
로프터스치크는 2018년 월드컵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전 감독의 잉글랜드 대표팀 23인 최종 명단에 포함돼 마지막 A매치를 치렀으며, 현재 국가대표 복귀를 목표로 꾸준히 활약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