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휴우증 끝나지도 않았는데’...리버풀 차세대 유망주마저 뺏긴다!→‘이적팀은 불구대천 원수?’
입력 : 2025.04.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리버풀과 에버턴은 최악의 라이벌 관계이다. 두 팀은 잉글랜드 머지사이드 주 리버풀을 연고지를 두고 있어 이른바 ‘머지사이드 더비’로도 유명한 관계다.


그만큼 경쟁이 과열되기 때문에 머지사이드 더비가 벌어지는 날에는 치열한 몸싸움과 파울 장면이 종종 연출되며, 경기장 밖에서도 뜨거운 열기가 이어진다.

그렇기에 리버풀과 에버턴이 이적시장에서 상호 간 거래를 하는 일은 극히 드물다. 그러나 올여름, 그 보기 드물다는 일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일(한국시간) “에버턴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리버풀 소속 유망주 도크를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약 3,000만 파운드(약 576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할 경우 영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도크는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의 미들즈브러로 임대돼있는 상태지만 그의 소속은 여전히 리버풀이며 오는 6월 임대복귀를 앞두고 있다.

만약 이번 이적이 현실화된다면 도크는 역사에 기록되는 뒤통수 사건을 남기게 되는 것이다. 리버풀에서 에버턴으로 이적한 사례는 매우 희귀하기 때문이다.

양 구단 간 마지막 선수 이동은 2002년 아벨 샤비에르가 에버턴에서 리버풀로 이적했을 때였으며, 리버풀에서 에버턴으로 옮긴 마지막 사례는 1992년 게리 아블렛이었다.


도크가 에버턴으로 이적할 시 큰 반발이 이어질 것이 불 보듯 뻔하다. 리버풀은 도크를 차세대 스타로 키우기 위해 준비 중에 있었으며 최근 크리스탈 팰리스가 도크의 영입을 문의하자 거절한 바 있다. 때문에 논란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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