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종합격투기 심판들의 실력향상을 위한 장이 만들어졌다.
대한MMA연맹과 전북특별자치도MMA연맹은 지난 23일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ROAD FC 군산점에서 2024년 대한MMA연맹 심판교육 및 심판보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MMA연맹과 전북특별자치도MMA연맹이 주최, 주관을 맡으며 열렸다. 대한MMA연맹의 김금천 사무처장과 김성태 사무국장, 양성우 심판위원장이 현장을 지휘했고, 총 14명의 심판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심판교육은 주심부터 배심, 대기심까지 각자의 역할에서 업무수행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론 교육과 실전 교육으로 나누어 이론 교육에서는 종합격투기 심판들이 가져야 할 덕목과 프로세스 등의 내용이 구성됐다.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경기 진행 전부터 끝날 때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한 실전 교육도 이루어졌다. 총 14명의 심판들은 교육의 전과정을 성실히 임하며 심판교육을 모두 이수했다.
심판교육을 담당한 양서우 심판위원장은 “2024년 대한MMA연맹 심판교육에 참가한 14명이 모두 성실하게 교육에 임했다. 심판교육을 준비해 주신 김금천 사무처장님과 김성태 사무국장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심판교육에 참가한 모든 심판들이 실전에서 자기 역량을 다 발휘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대한MMA연맹에서는 심판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심판들의 업무수행능력을 향상 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 10bird@osen.co.k
[사진] 로드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