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귀공자'가 일본 현지에서 개봉해 뜨거운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분)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신세계', '낙원의 밤', '마녀' 시리즈까지 한국영화계의 독보적인 '장르영화 마스터' 박훈정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중무장한 '귀공자'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허 스토리와 쫓고 쫓기는 스릴 넘치는 추격전, 속도감 있는 액션으로 짜릿한 쾌감과 동시에 손에 땀을 쥐는 서스펜스를 선사했다. 지난해 6월 국내 개봉해 68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귀공자'는 배우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주목받은 작품. 김선호는 '귀공자'를 통해 제32회 부일영화상, 제59회 대종상영화제 등에서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을 휩쓸었다. 여기에 1980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발탁된 신예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등의 열연 또한 돋보였다.
이러한 '귀공자'가 12일(현지시간) 일본에서 개봉한다. 앞서 지난 8일 김선호는 현지 무대인사를 통해 일본 관객들과 만났다. 500석 규모의 극장이 매진, 성황리에 진행되며 '귀공자'를 향한 현지 열기를 실감케 했다. 정식 개봉 후에도 좋은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귀공자'는 국내 개봉 당시 대만, 필리핀,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3개국에서 동시기 개봉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2023년 기준)를 달성하며 유의미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귀공자'를 일본에 세일즈한 콘텐츠판다는 "개봉 전 시사회에 참석한 현지 관객은 화려한 추격 액션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라며 "일본의 배급사 역시 숨 막히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하는 극장 영화로서 관객에게 그 매력이 전해지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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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 / 사진=NEW |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분)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신세계', '낙원의 밤', '마녀' 시리즈까지 한국영화계의 독보적인 '장르영화 마스터' 박훈정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중무장한 '귀공자'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허 스토리와 쫓고 쫓기는 스릴 넘치는 추격전, 속도감 있는 액션으로 짜릿한 쾌감과 동시에 손에 땀을 쥐는 서스펜스를 선사했다. 지난해 6월 국내 개봉해 68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귀공자'는 배우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주목받은 작품. 김선호는 '귀공자'를 통해 제32회 부일영화상, 제59회 대종상영화제 등에서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을 휩쓸었다. 여기에 1980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발탁된 신예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등의 열연 또한 돋보였다.
이러한 '귀공자'가 12일(현지시간) 일본에서 개봉한다. 앞서 지난 8일 김선호는 현지 무대인사를 통해 일본 관객들과 만났다. 500석 규모의 극장이 매진, 성황리에 진행되며 '귀공자'를 향한 현지 열기를 실감케 했다. 정식 개봉 후에도 좋은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귀공자'는 국내 개봉 당시 대만, 필리핀,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3개국에서 동시기 개봉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2023년 기준)를 달성하며 유의미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귀공자'를 일본에 세일즈한 콘텐츠판다는 "개봉 전 시사회에 참석한 현지 관객은 화려한 추격 액션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라며 "일본의 배급사 역시 숨 막히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하는 극장 영화로서 관객에게 그 매력이 전해지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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