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가수 고(故) 박보람 측이 가짜뉴스에 칼을 빼들었다.
박보람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14일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유튜브, SNS 등을 통해 고 박보람에 대한 악의적 게시물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 등이 포함된 명예훼손성 게시물 및 댓글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인은 데뷔 후부터 확인되지 않은 사실 등으로 인해 악플에 시달려왔고, 고인이 된 지금도 가해지는 이러한 가짜뉴스는 고인을 두 번 죽이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모든 허위와 억측성 영상물, 게시글은 즉각 내려주실 것을 요청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후에도 이와 같은 행위가 지속될 경우 당사는 강력한 민·형사상의 조처를 할 것이며, 장례 절차 후 엄중하게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한편 고 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9시 55분께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지인의 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오후 10시경 경찰과 소방이 박보람을 발견해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현재 특이한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오는 15일 오전 중 부검이 진행된다.
◆ 이하 고 박보람 소속사 입장 전문
제나두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유튜브, SNS 등을 통해 고 박보람에 대한 악의적 게시물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 등이 포함된 명예훼손성 게시물 및 댓글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습니다.
박보람은 데뷔 후부터 확인되지 않은 사실 등으로 인해 악플에 시달려왔고, 고인이 된 지금도 가해지는 이러한 가짜뉴스는 고인을 두 번 죽이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명백한 범죄 행위입니다. 이를 접한 당사 및 유족들, 주변 지인들 또한 정신적으로 너무나 큰 충격과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모든 허위와 억측성 영상물, 게시글은 즉각 내려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이후에도 이와 같은 행위가 지속될 경우 당사는 강력한 민·형사상의 조처를 할 것이며, 장례 절차 후 엄중하게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가족 및 지인들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는 삼가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고인의 장례 절차와 사인에 대해서는 확인되는 대로 입장을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수 박보람 /사진=스타뉴스 |
박보람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14일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유튜브, SNS 등을 통해 고 박보람에 대한 악의적 게시물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 등이 포함된 명예훼손성 게시물 및 댓글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인은 데뷔 후부터 확인되지 않은 사실 등으로 인해 악플에 시달려왔고, 고인이 된 지금도 가해지는 이러한 가짜뉴스는 고인을 두 번 죽이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모든 허위와 억측성 영상물, 게시글은 즉각 내려주실 것을 요청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후에도 이와 같은 행위가 지속될 경우 당사는 강력한 민·형사상의 조처를 할 것이며, 장례 절차 후 엄중하게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한편 고 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9시 55분께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지인의 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오후 10시경 경찰과 소방이 박보람을 발견해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현재 특이한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오는 15일 오전 중 부검이 진행된다.
◆ 이하 고 박보람 소속사 입장 전문
제나두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유튜브, SNS 등을 통해 고 박보람에 대한 악의적 게시물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 등이 포함된 명예훼손성 게시물 및 댓글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습니다.
박보람은 데뷔 후부터 확인되지 않은 사실 등으로 인해 악플에 시달려왔고, 고인이 된 지금도 가해지는 이러한 가짜뉴스는 고인을 두 번 죽이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명백한 범죄 행위입니다. 이를 접한 당사 및 유족들, 주변 지인들 또한 정신적으로 너무나 큰 충격과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모든 허위와 억측성 영상물, 게시글은 즉각 내려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이후에도 이와 같은 행위가 지속될 경우 당사는 강력한 민·형사상의 조처를 할 것이며, 장례 절차 후 엄중하게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가족 및 지인들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는 삼가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고인의 장례 절차와 사인에 대해서는 확인되는 대로 입장을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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