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시간 여행, 세계관 선구자''..온앤오프, 역대급 컴백 예고[★FOCUS]
입력 : 2025.02.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사진=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그룹 온앤오프가 세계관을 활용한 티징 콘텐츠로 컴백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온앤오프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Part.1 'ONF:MY IDENTITY'를 발매한다. 미니 8집 'BEAUTIFUL SHADOW' 이후로는 10개월 만의 새 앨범이며, 'ONF:MY NAME' 이후 약 4년 만의 정규 앨범이다.

데뷔 앨범부터 휴머노이드, 시간 여행 등의 독특한 세계관으로 화제를 모았던 온앤오프는 이번 앨범에서도 세계관을 강조하는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과거 곡과의 연결로 이른바 '떡밥' 회수를 하는가 하면, 새로운 장치들로 앨범에 대한 힌트를 전하며 팬들과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앨범 인트로 필름에 등장한 SNS 계정 '91awdleH'이 화제를 모았다. 이 계정은 온앤오프가 컴백을 알린 시점보다 한 달 앞서 만들어진 것으로, 그간 온앤오프가 쌓아놓은 세계관과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The Stranger'에 대한 힌트를 계속해서 업로드하고 있었다는 점이 알려지며 글로벌 팬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또한 해당 계정의 아이디를 뒤집어 읽으면 'Helme91(구원)'으로, 전작 앨범 타이틀곡인 'By My Monster'의 가사와 연결된다는 해석도 나왔다.

/사진=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X(옛 트위터) 화면 캡처
/사진=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X(옛 트위터) 화면 캡처

또한 현재 공개되고 있는 콘셉트 필름과 포토에서 등장하는 체스판, 시계 등의 오브제가 과거 앨범과 시즌그리팅, 공식 응원봉과도 연결점을 보이며 팬들의 흥미를 돋웠다. 컴백 전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콘텐츠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는 것.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온앤오프 세계관은 믿고 보고 듣는다", "세계관의 좋은 예", "세계관 설정이 세심해서 소름 돋는다", "역대급 프로모션" 등의 긍정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과거 앨범과 세계관이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은 온앤오프와 데뷔 때부터 함께해 온 황현 프로듀서와의 합작에서도 답을 찾을 수 있다. 온앤오프와 함께 '사랑하게 될 거야', '스쿰빗스위밍', 'Beautiful Beautiful', '춤춰', '바람이 분다', 'Bye My Monster' 등의 대표곡을 만들며 '명곡 맛집' 수식어를 만들어준 황현 프로듀서가 이번에도 타이틀곡 'The Stranger' 곡 작업에 참여했다. 온앤오프의 매력을 가장 잘 돋보이게 하는 황현 프로듀서와 함께 완성한 음악에도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새 앨범의 키워드로 'IDENTITY', 즉 정체성을 내세운 온앤오프가 독창적 세계관을 내세우며 더 높은 비상을 예고하고 있다. 역대급 프로모션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온앤오프가 'ONF:MY IDENTITY'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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