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연정훈, 럭셔리 프러포즈 공개 ''카페 대관에 손님도 샀다'' ('자유부인 한가인')
입력 : 2025.0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예솔 기자] 한가인과 연정훈이 프러포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12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는 한가인, 연정훈 부부가 비밀 데이트에 나선 가운데 프러포즈의 추억을 떠올렸다. 

한가인은 "우리 처음 데이트한 날 생각난다"라며 연정훈이 커피를 쏟았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나는 그냥 괜찮다고 얘기했는데 오빠는 차가운 표정으로 괜찮았다고 했다고 기억하더라. 긴장돼서 그랬나"라고 말했다. 

한가인과 연정훈은 데이트를 하러 갔던 풀벌레길을 찾아갔다. 하지만 이미 길은 번화가로 바뀌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때 한가인이 서오릉 길로 가자고 얘기했다. 연정훈은 한가인의 말을 듣고 급하게 차를 돌렸지만 길에 잘못 진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과거 살았던 집과 모교를 찾아가 눈길을 끌었다. 한가인은 "나는 여기가 꿈에도 나온다. 여기서 떡볶이를 먹었다"라며 학창시절 단골 떡볶이 가게를 찾았다. 한가인은 "데이트 할 때 가게를 들어온 적이 없었다. 싸서 차에서 먹었다"라고 말했다.

한가인은 "여기 떡볶이 가게를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다녔다"라고 말했다. 사장님은 연정훈을 보며 "화면에는 퉁퉁하게 나왔는데 실물이 낫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가인은 어린 시절에 자주 먹었던 쫄면과 떡볶이를 먹었다. 한가인은 "이걸 먹으려고 아침도 적게 먹었다"라며 행복해했다. 연정훈은 "차에서 먹었던 게 기억난다. 근데 여기서 먹는 게 더 맛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가인과 연정훈은 프러포즈 장소를 찾아갔다. 한가인은 "프러포즈가 너무나 예상이 됐다"라며 "우리가 촬영했던 곳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연정훈은 "그래서 골랐다고 얘길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연정훈은 63빌딩 앞 카페에서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했다. 연정훈은 "프러포즈 유출이 되면 안되니까 대관을 하고 손님도 샀다"라고 말했다. 한가인은 "그때 돈으로 이삼백 들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연정훈은 "더 들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