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신랑수업' 에서 김종민이 상견례를 앞둔 티를 팍팍 내 웃음을 안겼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신랑수업'이 전파를 탔다.
은가은, 박현호 커플이 상견례를 앞둔 모습이 그려졌다. 트로트 가수 커플 은가은과 박현호는 오는 4월에 결혼한다고 알렸던 바.
그렇게 상견례 자리에 도착한 두 사람. 박현호 모친은 "철없는 아들 어떡하냐"고 하자은가은 모친은 "요즘 연하가 대세다"고 했다.
이에 은가은 모친은 "나이많은.."이라며 딸에 대해 이야기 하려하자 박현호 모친은 "무슨 소리, 국민며느리다"고 했고 박현호도 "제가 잘하겠다"고 했다.이에 박현호 모친은 "죽을 때까지 노력해라"며 응원, 은가은 모친은 "이런 어머니 안 계신다, 내 딸 복 많다"며 훈훈해했고, 은가은도 "시어머니 잘 만났다"며 기뻐했다.
훈훈한 모습에 김종민은 모니터를 보던 중 "교과서적으로 우리 모친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에 이승철은 "사실 분위기 좋지, 위험한 자리다"고 하자 문세윤도 "알던 개그맨 형, 근데 똑같은 대화에 날이 섰다 '우리 딸이 좀 아까운 것 같다'고 발언한 것, 내 자식 조금씩 자랑하면 싸움난다"고 했고 이승철도 "여긴 낮추니까 분위기 좋은 것"이라 공감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