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벅지' 유이, 뒤늦은 고백 ''아예 안 먹고 굶으며 살 뺐다''[스타이슈]
입력 : 2025.02.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배우 유이 /사진=스타뉴스
배우 유이 /사진=스타뉴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가 과거 과도한 다이어트를 감행한 이유를 밝혔다.

13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유이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이는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항상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히려 스스로를 채찍질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
/사진=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
그는 "스스로 '너한테 이렇게 좋은 기회들이 있었는데 네가 못 챙겨 먹으면 네가 잘못된 거 아니냐'고 (채찍질을) 하면서 20대 때는 나를 되게 많이 괴롭혔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를 심하게 한 것도 '너한테 광고 준 바지 사이즈는 맞아야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데뷔 초 '꿀벅지'라는 수식어로 큰 인기를 얻었던 유이. 그런 이미지로 인해 나름의 고충도 있었다고. 유이는 "사실 그 이미지로 알려진 게 맞지만 어렸을 때는 '내가 모델로서 맞나' 하는 마음도 있었다. 광고 모델인데 바지가 맞지 않는 상황들이 생기면서 굶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
/사진=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
유이는 또 "내가 정말 (음식을) 안 먹었던 건 이서진 오빠와 '결혼계약'을 찍을 때였다"며 "그때는 과하게 다이어트를 했다. 아예 안 먹고 굶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당시 아픈 역할이었고, 죽어가기 직전의 사람을 표현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땐 정말 그 역할에 많이 빠진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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