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공식 예비부부 김지민과 김준호가 본격 동거를 시작한다. "으른(어른) 연애"라 불리며 주목받고 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7일(목) 공개된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을 통해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돌입하는 모습을 공개했다.특히 이날 김준호와 김지민은 신혼집으로 이사 가기 전, 물건을 정리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던 것.
이 가운데, 김준호는 “지금 사는 집이 4월에 전세가 빠지는데 두 달 먼저 이사하기로 했다”며 근황을 전했고, 김지민 역시 김준호와 방 곳곳을 돌아다니며 물건들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진짜 부부의 모습이 돋보인 두 사람. 김지민은 김지민은 김준호에게 “너 나 없으면 어떻게 사니?”라고 물었는데, 곧장 김준호는 “너 없으면 못 살지”라고 대답하는 등 유쾌한 일상을 전해 지켜보는 이들까지 웃음짓게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 동거라이프 빨리 보고 싶다", "선 동거 후 결혼 인가요 ㅎㅎ", "으른 연애 너무 설렌다"라며 다양하게 반응하고 있다.
앞서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4월 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코미디언 선후배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 가운데 지난 20일, 김지민이 개인 SNS를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고, 오는 7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고 알렸다. 이후 .OSEN 확인 결과, 결혼 날짜는 7월 13일이라고 확정되어 세간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
두 사람은 “앞으로도 개그맨 커플답게 웃음가득, 재미만땅!! 부부가 되겠습니다. 지켜봐주셔요^^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심지어 김준호는 스몰웨딩 대신 “라지웨딩”을 외쳐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의 찐 부부 케미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유튜브 ‘준호 지민’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공개된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