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이대선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임찬규가 데뷔 첫 완봉승을 거뒀다.
LG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LG 선발투수 임찬규는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장식했다.
8회까지 87개를 던지며 무실점을 이어간 임찬규는 9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김태연을 초구에 3루수 땅볼로 아웃을 잡았다. 문현빈을 97구째 투수 직선타로 잡아냈다. 플로리얼을 상대로 투수 땅볼로 처리하며 완봉승에 성공했다.
9회초 2사에서 LG 임찬규가 한화 플로리얼을 땅볼로 처리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5.03.26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