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용됐다..갱단인 줄” 전현무→곽튜브, 여권사진 공개 (‘전현무계획2’)
입력 : 2025.03.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하영 기자] ‘전현무계획2’ 전현무, 김종민, 곽튜브가 일본을 떠나기 전, 여권사진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는 일본 도쿠시마를 방문한 전현무, 김종민, 곽튜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외 촬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전현무는 게스트 김종민을 발견하곤 곽튜브를 속이기 위해 연기를 펼쳤다. 우연한 만남으로 가장한 두 사람. 전현무는 “어디 가냐. 신혼여행 가는 거냐? ‘1박 2일’이야? 다른 애들은?”이라고 물었다.

김종민도 “다른 애들은 먼저 갔다. 늦었다”라고 맞장구쳤다. 실제로 믿었던 곽튜브에 전현무는 “서프라이즈, 우리 게스트다. 내가 너 속이는 맛에 이거 한다”라고 웃었다. 이에 곽튜브는 “슈퍼 예능인 두 분과 함께 해서 영광이다”라며 합쳐서 연예대상 6관왕인 두사람에 고개를 숙였다.

김종민은 “실물로 처음봤다. 똑같다”라고 했고, 곽튜브는 “결혼 축하드린다”라고 화답했다.

이후 세 사람은 비행기 탑승에 앞서 여권을 제시하고 신원을 확인했다. 그때 전현무 여권 사진을 본 김종민은 “사진을 밑에서 찍었냐”라며 “멕시코 갱단 같다”라고 놀렸다. 곽튜브도 “멕시코 갱단으로 잠입한 FBI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전현무는 “나만 죽을 수 없다”며 김종민과 곽튜브 여권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곽튜브 사진을 본 전현무는 웃음을 터트리며 “용됐다. 이게 입국이 되냐. 개그맨 시험 봤어?”라고 했고, 김종민은 “진짜 괜찮아졌다”라고 놀라워했다.

곽튜브는 “꿈 많은 여행가로 준비하면서 나간 거다”라고 했지만 김종민은 “실례지만 정말 깜짝 놀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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