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가수 정동원이 폭풍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박경림과 최진혁, 츄와 정동원이 남매 케미를 발산하며 게스트로 등장했다.
강호동은 정동원을 보자 "JD1도 데려오지"라고 물었다. 이에 정동원은 "JD1은 지금 수리중"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경림은 '아는 형님'의 첫 출연이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한끼줍쇼' 할 때 온다고 했는데 안 왔다"라고 삐져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경림은 "이제라도 와서 좋다. 진혁이랑 또 와서 더 좋다"라고 말했다.
최진혁은 '아는 형님' 출연 후 드라마 시청률이 잘 나왔다고 말했다. 최진혁은 "마지막회에 두 자리수가 나왔고 넷플릭스에서 '낮과 밤이 다른 그녀'가 18개국 1위를 했다"라며 감사해했다.
정동원은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현재 176cm다. 앞으로 2cm 정도만 더 크고 싶다. 그러면 180cm인데"라며 "요즘 좀 성장통이 더뎌서 걱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진혁은 "신동에게 고마운 일이 있다. 골프를 치러 가기로 했는데 전 날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못 가게 됐다고 얘기했더니 조의금으로 100만원을 보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최진혁은 "이상민이 걱정된다. 요즘 대기실에서 그렇게 빈스윙을 한다고 하더라. 골프에 빠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1월에 그린피가 제일 쌀 때만 가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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