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병 투병' 정지선, 이혼설에 눈물 쏟았다…최측근도 증언 ''울먹거려'' (사당귀)[순간포착]
입력 : 2025.03.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이대선 기자] 7일 오전 서울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TOP8 기자와의 ‘맛’남 행사가 열렸다.'흑백요리사'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28개국 TOP 10에 오르며 지난달 17일 공개 이후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했다.정지선이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2024.10.07 /sunday@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정지선이 이혼 기사에 눈물을 쏟았다.

30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지선 셰프가 아들 우형 군과 일상을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지선은 남편 이용우 대표를 비롯해 직원들과 된장전골을 먹으며 아들 우형 군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지선은 “예전에 아들에게 꿈을 물어보니 ‘돈 많은 백수’라고 하더라. 정말 열 받았는데, 꿈을 키워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우형 군은 초등학교 5학년임에도 168cm의 큰 키에 건장한 체격을 가지고 있어 투포환 선수를 권유받기도 했다.

하지만 정지선은 아들의 학교 생활 등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눈치였다. 반면 남편 이용우 대표는 아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있어 대조를 이뤘다. 박명수는 “엄마가 스타병으로 투병 중이라서 그렇다. 일단 스타병이 나아야 하는데 2028년까지는 스타병이 있다고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보던 MC들은 “집에 들어가야 뭘 알지 않겠나”라면서 “정지선이 얼마 전에 이혼 기사가 떴다고 해서 울먹거렸다”고 말했다. 정지선은 “세상에서 제일 나쁜 부부 사이라고 나왔다”고 속상해했다. 전현무는 정지선이 속상해했다는 걸 알고 “‘사당귀’가 나는 결혼시키고, 정지선은 이혼시켰다”며 “대단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후 정지선은 아들의 학원 라이딩을 하며 대화를 나눴다. 이 가운데 아들은 요리사가 꿈이라고 밝혔지만, 일하는 정지선에 대해서는 “불쌍해보인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아들은 주짓수 학원에 이어 축구 학원으로 이동했고 정지선은 열혈맘으로 변신해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친구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하고, 싸인과 사진도 정성스럽게 찍어주며 뜻깊은 하루를 만들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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