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셰프 윤남노의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을 위한 요리를 만들었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는 '요정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은반 위의 요정' 수식어를 갖고 있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과 '음반 위의 요정' 뮤지션 정재형이 출연했다.
최초 공개된 차준환의 냉장고 속에서 가장 먼저 발견된 음식은 양송이 수프. 그는 "추운 데서 운동하다 보니 따뜻한 음식을 좋아한다"라며 "도시락이랑 같이 양송이 수프 먹는 걸 즐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파스타, 피자 (양식류) 다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차준환은 파스타의 한 종류인 펜네를 가리키며 "여름에 어머니가 같이 도시락에 싸주신다. 한 10알 정도 들기름에 볶아 먹는다"라고 일반인에게는 한없이 적은 양을 한 끼로 섭취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채끝살 네 덩어리도 발견됐다. 그는 "이걸 아침에 한 덩이 씩 먹는다"라고 하자 MC 김성주는 "이거 하나 먹고 공중에서 4바퀴 돌라고 하는 건 너무 잔인하다"라며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MC 안정환 역시 "우리 고양이도 이 정도 주면 드러눕는다"라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차준환은 셰프들에게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힘이 날 수 있는 요리를 요청했다. 이에 윤남노는 세븐틴(부석순)의 '파이팅 해야지' 제목에서 따온 '파이팅 오징어'라는 제목을 붙여 오징어 순대를 요리했다.
정호영은 '배추배추 양배추'라는 이름의 양배추 스테이크를 만들었다. 특히, 윤남노는 양파를 활용해 오륜기를, 정호영은 애호박을 활용해 금메달을 만들며 올림픽 출전 선수 차준환만을 위한 요리를 만들고자 했다.
먼저 윤남노의 요리를 시식한 차준환은 "두부가 들어가서 엄청 담백하다. 새우, 키조개 관자, 미나리의 조화가 잘 돼서 너무 맛있다"라고 극찬했다. 다양한 식감과 맛으로 승부한 정호영 셰프의 요리에는 "진짜 맛있다. 소스랑 진짜 잘 어울리는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최종적으로 차준환은 윤남노의 요리에 투표하며 윤남노가 정호영을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차준호는 "제가 평가할 수 있는 건 절대 아닌 것 같다. 둘 다 너무 맛있었다. (윤남노 셰프의 음식) 간이 좀 더 제가 좋아하는 맛이었다"라며 투표 이유를 밝혔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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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
30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는 '요정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은반 위의 요정' 수식어를 갖고 있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과 '음반 위의 요정' 뮤지션 정재형이 출연했다.
최초 공개된 차준환의 냉장고 속에서 가장 먼저 발견된 음식은 양송이 수프. 그는 "추운 데서 운동하다 보니 따뜻한 음식을 좋아한다"라며 "도시락이랑 같이 양송이 수프 먹는 걸 즐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파스타, 피자 (양식류) 다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차준환은 파스타의 한 종류인 펜네를 가리키며 "여름에 어머니가 같이 도시락에 싸주신다. 한 10알 정도 들기름에 볶아 먹는다"라고 일반인에게는 한없이 적은 양을 한 끼로 섭취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채끝살 네 덩어리도 발견됐다. 그는 "이걸 아침에 한 덩이 씩 먹는다"라고 하자 MC 김성주는 "이거 하나 먹고 공중에서 4바퀴 돌라고 하는 건 너무 잔인하다"라며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MC 안정환 역시 "우리 고양이도 이 정도 주면 드러눕는다"라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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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
정호영은 '배추배추 양배추'라는 이름의 양배추 스테이크를 만들었다. 특히, 윤남노는 양파를 활용해 오륜기를, 정호영은 애호박을 활용해 금메달을 만들며 올림픽 출전 선수 차준환만을 위한 요리를 만들고자 했다.
먼저 윤남노의 요리를 시식한 차준환은 "두부가 들어가서 엄청 담백하다. 새우, 키조개 관자, 미나리의 조화가 잘 돼서 너무 맛있다"라고 극찬했다. 다양한 식감과 맛으로 승부한 정호영 셰프의 요리에는 "진짜 맛있다. 소스랑 진짜 잘 어울리는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최종적으로 차준환은 윤남노의 요리에 투표하며 윤남노가 정호영을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차준호는 "제가 평가할 수 있는 건 절대 아닌 것 같다. 둘 다 너무 맛있었다. (윤남노 셰프의 음식) 간이 좀 더 제가 좋아하는 맛이었다"라며 투표 이유를 밝혔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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