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굿데이’에서 기안84의 인기가 새삼 놀라움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굿데이’가 전파를 탔다.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조세호, 정형돈, 데프콘, 코드 쿤스트는 물론 황정민,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 기안84, 홍진경, 김고은, 안성재 셰프, 세븐틴 유닛 부석순, 에스파, CL 등이 참석해 굿데이 총회를 열었다.

이어 김고은도 도착했다. 한남동 노래방 모임에 결성됐다고 하자 한정민도 초대했다. 한정민은 “저는 싫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그러면서 “기안84 보고 싶었다”며 기다리기도. 정해인도 “방송에서 볼 수 없는 캐릭터”라고 했다.

뒤늦게  광희에 이어 기안84가 도착했다. 정해인은 “제일 궁금했던 연예인, 신기하다”며 팬심을 드러내기도.뜻밖에 환대에 기안84는 당황, 정해인이 옆에 꼭 붙어 팬심을 드러냈다. 서로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황정민도 기안84를 보고싶어했다며 눈길, 이수혁도 “인사드리고 싶었다”며 먼저 다가갔다. 기안84가 ‘패션왕’에 나왔기 때문.

이수혁은 “어느 날 만화에 내가 나온다고 했다”고 하자 기안84는 “못나게 그려 죄송하다”며 민망,이수혁은 “저는 기분 너무 좋았다 감사하다”고 했다.

모두 모이자 데프콘은 “여기 있는 분들 서로 번호 다 따셔라”며 연락처를 공유하자고 하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