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팀의 간판 미드필더 다니엘레 데 로시(28)를 잡기 위한 AS 로마의 노력이 눈물겹다. 데 로시와의 재계약 협상이 아무리 지연되더라도 합의에 이를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것이다.
오는 6월 로마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데 로시는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 등 대형 클럽들의 구애를 한몸에 받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로마에 잔류하는 걸 우선으로, 클럽과 재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는 세리 A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꼽히는 데 로시를 절대 놓아줄 수 없는 상황이다.
19일 이탈리아의 스포츠 전문지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로마가 재계약을 위해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다는 태도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로마의 프랑코 발디니 단장은 "상황은 여전히 열려 있다"며 "우리는 모든 주의를 다해 이 문제에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얼마나 계속되느냐고?"라고 반문한 뒤 "필요한 만큼 오랫동안"이라고 답해 데 로시와 합의할 때까지 기다릴 수 있다는 태도를 보였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오는 6월 로마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데 로시는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 등 대형 클럽들의 구애를 한몸에 받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로마에 잔류하는 걸 우선으로, 클럽과 재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는 세리 A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꼽히는 데 로시를 절대 놓아줄 수 없는 상황이다.
19일 이탈리아의 스포츠 전문지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로마가 재계약을 위해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다는 태도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로마의 프랑코 발디니 단장은 "상황은 여전히 열려 있다"며 "우리는 모든 주의를 다해 이 문제에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얼마나 계속되느냐고?"라고 반문한 뒤 "필요한 만큼 오랫동안"이라고 답해 데 로시와 합의할 때까지 기다릴 수 있다는 태도를 보였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