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미드필더 나이젤 데용(27)이 구단과의 재계약을 거절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데용이 재계약 제의를 거절했다고 19일 보도했다. 또한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의 작별하기로 합의했다.
네덜란드 대표인 데용은 2009년 함부르크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이래 주전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해왔다. 하지만 야야 투레가 맨시티에 합류하면서 데용의 입지는 줄고 말았다. 게다가 이번 시즌에는 야야 투레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함에도 불구하고 4경기 출전이 전부일 정도로 데용은 만치니 감독의 신임을 받지 못하고 있다.
맨시티는 주급 인상을 통해 데용의 마음을 잡으려 했다. 하지만 돈으로는 데용의 마음을 돌릴 수 없었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주급으로 10만 파운드(약 1억8천만원)를 제시했다. 데용은 더 높은 금액을 부르며 이를 거절했다. 또한 얼마를 부르던 이를 거절할 생각이다. 마음이 떠났기 때문이다. 따라서 맨시티는 계약 종료까지 18개월이 남은 가운데 올시즌을 끝으로 그를 이적명단에 올릴 예정이다.
현재 데용은 레알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되어있다. 무리뉴 레알 감독이 중원 강화를 원하기 때문이다. ‘더 선’은 맨시티가 데용의 이적료로 1천만 파운드(약 176억원)를 책정했다고 덧붙였다.
외신팀 유형섭 에디터
사진=ⓒGreig Cowie/BPI/스포탈코리아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데용이 재계약 제의를 거절했다고 19일 보도했다. 또한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의 작별하기로 합의했다.
네덜란드 대표인 데용은 2009년 함부르크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이래 주전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해왔다. 하지만 야야 투레가 맨시티에 합류하면서 데용의 입지는 줄고 말았다. 게다가 이번 시즌에는 야야 투레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함에도 불구하고 4경기 출전이 전부일 정도로 데용은 만치니 감독의 신임을 받지 못하고 있다.
맨시티는 주급 인상을 통해 데용의 마음을 잡으려 했다. 하지만 돈으로는 데용의 마음을 돌릴 수 없었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주급으로 10만 파운드(약 1억8천만원)를 제시했다. 데용은 더 높은 금액을 부르며 이를 거절했다. 또한 얼마를 부르던 이를 거절할 생각이다. 마음이 떠났기 때문이다. 따라서 맨시티는 계약 종료까지 18개월이 남은 가운데 올시즌을 끝으로 그를 이적명단에 올릴 예정이다.
현재 데용은 레알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되어있다. 무리뉴 레알 감독이 중원 강화를 원하기 때문이다. ‘더 선’은 맨시티가 데용의 이적료로 1천만 파운드(약 176억원)를 책정했다고 덧붙였다.
외신팀 유형섭 에디터
사진=ⓒGreig Cowie/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