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엘클라시코 더비에서 리오넬 메시의 손을 밟은 페페(29, 포르투갈)의 행동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다. 피해자인 FC 바르셀로나 뿐 아니라 가해자인 레알 마드리드 팬들까지도 페페의 행동이 지나쳤다고 공격하고 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 클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을 표명했다. 페페는 고의가 아니었다며 해명에 나섰다.
페페는 한국 시간으로 20일 새벽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 인터뷰를 가졌다. 페페는 이 자리에서 "프로 축구계의 동료를 다치게 하려는 의도를 머리 속에 가져본 적이 절대로 없다"고 말했다. 그는 "메시의 플레이를 존중하며, 그 행동은 고의적이 아니었다고 말하고 싶다"는 말로 코파 델레이 8강 1차전 경기 도중 메시의 손을 밟은 행위에 의도성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만약 메시가 공격 받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면 그에게 사과를 구한다"며 "내 모든 것을 걸고 절대로 프로 축구계의 동료를 다치게 하려는 생각을 가진 적이 절대 없다"는 말로 결백을 주장했다.
페페는 지난 2009년 헤타페와의 경기에서도 넘어져 있는 선수의 등을 가격하며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벌어진 엘클라시코 더비에서도 거친 플레이로 퇴장 당했다. 탁월한 수비력에도 종종 보이는 과격한 모습으로 빈축을 사왔다.
바르사 측은 페페가 징계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페페가 공식 해명과 사과의 뜻을 전한 가운데 스페인리그연맹이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 중계 화면 캡쳐
페페는 한국 시간으로 20일 새벽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 인터뷰를 가졌다. 페페는 이 자리에서 "프로 축구계의 동료를 다치게 하려는 의도를 머리 속에 가져본 적이 절대로 없다"고 말했다. 그는 "메시의 플레이를 존중하며, 그 행동은 고의적이 아니었다고 말하고 싶다"는 말로 코파 델레이 8강 1차전 경기 도중 메시의 손을 밟은 행위에 의도성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만약 메시가 공격 받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면 그에게 사과를 구한다"며 "내 모든 것을 걸고 절대로 프로 축구계의 동료를 다치게 하려는 생각을 가진 적이 절대 없다"는 말로 결백을 주장했다.
페페는 지난 2009년 헤타페와의 경기에서도 넘어져 있는 선수의 등을 가격하며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벌어진 엘클라시코 더비에서도 거친 플레이로 퇴장 당했다. 탁월한 수비력에도 종종 보이는 과격한 모습으로 빈축을 사왔다.
바르사 측은 페페가 징계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페페가 공식 해명과 사과의 뜻을 전한 가운데 스페인리그연맹이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 중계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