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후반기 개막…스포츠원, 구자철-손흥민 경기 생중계
입력 : 2012.01.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꿀맛같은 겨울 휴식기를 보낸 독일 분데스리가가 2011/2012시즌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한국시간으로 1월 21일과 22일 18라운드 경기를 통해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편다. 독일 무대에 도전하고 있는 한국인 선수 손흥민과 구자철도 한 달만에 공식 경기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전문채널 '스포츠원(www.sports1.kr)'은 21일 밤 11시 15분 구자철의 소속팀 볼프스부르크와 FC 쾰른의 경기와 22일 밤 11시 15분 손흥민의 소속팀 함부르크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독일 축구계의 명장 펠릭스 마가트 감독이 이끌고 있는 볼프스부르크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7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했다.구자철과 경쟁을 벌일 미드필드진만 4명이 새로 가세했다. 12위를 기록 중인 볼프스부르크의 목표는 유럽대항전 진출이다. 쾰른전은 구자철의 향후 주전 경쟁 판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목해야할 경기다.

함부르크에서 주전 공격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손흥민은 '디펜딩 챔피언' 도르트문트를 상대한다. 현재 2위로 바이에른 뮌헨과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도르트문트에는 일본 대표 공격수 카가와 신지도 활약하고 있어 한일 맞대결로 관심을 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골을 기록 중이다. 함부르크는 13위를 달리고 있다.

‘스포츠원’은 지난 2010/2011시즌부터 단독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생중계를 시작했다. 올 시즌에도 두 선수의 출전 경기를 매주 생중계로 전달하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외에도 브라질 세리에A 독점 중계, 잉글리시 칼링컵 독점 생중계 등을 통해 축구 팬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IPTV KT Qooktv(51번), SK 브로드&(53번), LG U+(52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중계일정은 스포츠원 홈페이지(www.sports1.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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