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민선 기자= “굉장한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다.” 2011/2012 시즌 초반 좀처럼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아스널이 어느덧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순위를 보이자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라이벌 팀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
퍼거슨 감독은 맨유 공식 매거진 ‘인사이드 유나이티드’ 2월호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시즌 초반과 다른 모습을 보이는 아스널의 경기력이 인상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아스널은) 굉장한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다. 시즌 초반에 모든 사람들이 아스널을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이었기 때문이다. 언론은 아스널의 경기력 때문에 아르센 벵거 감독에게 융단 폭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아스널은 시즌 초반만 해도 7경기에서 5패를 당하는 끔찍한 기록을 남겼다. 약체 팀인 스완지(1-0)와 볼턴(3-0)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 불러 들여 승리를 거뒀을 뿐이었다. 특히 맨유 원정에서 2-8로 패배를 당하면서 프리미어리그 강호 이미지에 먹칠을 했다. 그러나 9월 중순 선덜랜드전부터 12월 중순 에버턴전까지 무려 9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순위를 바짝 올렸다. 1월 20일 현재 아스널은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퍼거슨 감독은 “현재 그들의 모습을 봐라. 무패 행진을 계속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가시권에 들어와 있다. 언론이 얼마나 예측 불가능한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다”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또, 위기를 지혜롭게 넘긴 벵거 감독의 능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퍼거슨 감독은 “난 사실 벵거 감독이 상황을 바꾼 것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 벵거 감독은 비판을 받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것은 완벽히 우스꽝스러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퍼거슨 감독이 적장에 대한 칭찬을 하더라도 명장들의 승부는 계속된다. 아스널과 맨유는 23일 새벽(한국 시간 기준)에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일전을 벌인다. 연말 연시에 블랙번과 뉴캐슬에게 일격을 당했던 맨유는 FA컵 맨체스터시티전 승리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고. 아스널은 최근 풀럼과 스완지에게 연패를 당해 분위기 반전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난 8월 28일 맨유-아스널전의 8-2 결과가 계속 이어질 지, 완벽히 상반된 결과가 도출될 지 주목된다.
퍼거슨 감독은 맨유 공식 매거진 ‘인사이드 유나이티드’ 2월호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시즌 초반과 다른 모습을 보이는 아스널의 경기력이 인상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아스널은) 굉장한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다. 시즌 초반에 모든 사람들이 아스널을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이었기 때문이다. 언론은 아스널의 경기력 때문에 아르센 벵거 감독에게 융단 폭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아스널은 시즌 초반만 해도 7경기에서 5패를 당하는 끔찍한 기록을 남겼다. 약체 팀인 스완지(1-0)와 볼턴(3-0)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 불러 들여 승리를 거뒀을 뿐이었다. 특히 맨유 원정에서 2-8로 패배를 당하면서 프리미어리그 강호 이미지에 먹칠을 했다. 그러나 9월 중순 선덜랜드전부터 12월 중순 에버턴전까지 무려 9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순위를 바짝 올렸다. 1월 20일 현재 아스널은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퍼거슨 감독은 “현재 그들의 모습을 봐라. 무패 행진을 계속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가시권에 들어와 있다. 언론이 얼마나 예측 불가능한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다”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또, 위기를 지혜롭게 넘긴 벵거 감독의 능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퍼거슨 감독은 “난 사실 벵거 감독이 상황을 바꾼 것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 벵거 감독은 비판을 받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것은 완벽히 우스꽝스러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퍼거슨 감독이 적장에 대한 칭찬을 하더라도 명장들의 승부는 계속된다. 아스널과 맨유는 23일 새벽(한국 시간 기준)에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일전을 벌인다. 연말 연시에 블랙번과 뉴캐슬에게 일격을 당했던 맨유는 FA컵 맨체스터시티전 승리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고. 아스널은 최근 풀럼과 스완지에게 연패를 당해 분위기 반전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난 8월 28일 맨유-아스널전의 8-2 결과가 계속 이어질 지, 완벽히 상반된 결과가 도출될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