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방콕(태국)] 윤진만 기자=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43)이 킹스컵 우승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홍 감독은 21일 오후 4시 10분(현지시각)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열리는 노르웨이와의 ‘제41회 킹스컵’ 3차전을 앞두고 경기 각오를 밝혔다. 그는 20일 오후 4시 수파찰라사이 보조 경기장에서 실시한 훈련 전 “마지막 경기인 노르웨이전에서 이겨 우승 트로피를 들면 하나의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라고 했다.
올림픽팀은 15일 태국전 3-1 승리와 18일 덴마크전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1승 1무 대회 선두를 달리고 있다. 1승 1무의 노르웨이가 득실차에서 밀린 2위에 올랐고 덴마크(2무)와 태국(2패)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한국-노르웨이전이 사실상의 결승이다. 무승부를 기록해도 덴마크-태국전 결과에 따라 우승이 가능하다. 한국이 킹스컵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은 1998년이 마지막이다. 1968년 대회가 창설되고 지금까지 9번 우승했다.
홍 감독은 앞서 2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올림픽 최종예선 4차전을 대비하는 취지에서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한다고 했다. 하지만 1승 1무의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마지막 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욕심을 조금 섞었다. 서정진도 “대회에 출전한 만큼 우승해야 한다”고 했고, 선장 홍명보 감독도 훈련 과정을 통해 선수 컨디션이 오른 만큼 우승을 노린다고 했다.
홍명보 감독은 “한 경기 남았다. 컨디션적으로 모든 선수들이 정상 수준에 근접했다”며 “(선발을) 몇 명 바꿀 것인지는 정하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는 컨디션보다는 최상의 공격, 미드필드 조합을 꺼낼 생각이다. 오늘 마지막 훈련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해볼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 훈련을 통해 선발 명단을 확정한다는 얘기다.
홍명보 감독은 상대 노르웨이에 대해선 “덴마크전을 봤는데 전반에는 노르웨이가 더 잘했다”고 경계하며 “노르웨이는 첫 번째 덴마크전과 태국전에 각각 베테랑과 젊은 선수를 내보냈다. 우리와의 경기에는 덴마크전에 출전한 선수들이 나설 것으로 본다. 준비를 잘해 좋은 경기를 하겠다”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올림픽팀은 노르웨이전을 끝으로 17일간의 여장을 푼다. 22일 새벽 귀국해 설을 쇠고 26일 파주 축구대표팀훈련센터(NFC)에 재소집해 본격적으로 2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2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 4차전 원정 경기를 준비한다. 26일 전지훈련지인 카타르로 출국해 본격적으로 경기를 준비한다.
홍명보 감독은 “한 경기로 많은 것을 얻을 수는 없다. 조금씩 쌓여가는 단계다. 우리보다 피지컬적인 면이나, 전술면에서 나은 상대와의 대결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킹스컵 3경기를 통해 얻은 소득으로 사우디전에도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감독은 21일 오후 4시 10분(현지시각)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열리는 노르웨이와의 ‘제41회 킹스컵’ 3차전을 앞두고 경기 각오를 밝혔다. 그는 20일 오후 4시 수파찰라사이 보조 경기장에서 실시한 훈련 전 “마지막 경기인 노르웨이전에서 이겨 우승 트로피를 들면 하나의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라고 했다.
올림픽팀은 15일 태국전 3-1 승리와 18일 덴마크전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1승 1무 대회 선두를 달리고 있다. 1승 1무의 노르웨이가 득실차에서 밀린 2위에 올랐고 덴마크(2무)와 태국(2패)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한국-노르웨이전이 사실상의 결승이다. 무승부를 기록해도 덴마크-태국전 결과에 따라 우승이 가능하다. 한국이 킹스컵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은 1998년이 마지막이다. 1968년 대회가 창설되고 지금까지 9번 우승했다.
홍 감독은 앞서 2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올림픽 최종예선 4차전을 대비하는 취지에서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한다고 했다. 하지만 1승 1무의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마지막 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욕심을 조금 섞었다. 서정진도 “대회에 출전한 만큼 우승해야 한다”고 했고, 선장 홍명보 감독도 훈련 과정을 통해 선수 컨디션이 오른 만큼 우승을 노린다고 했다.
홍명보 감독은 “한 경기 남았다. 컨디션적으로 모든 선수들이 정상 수준에 근접했다”며 “(선발을) 몇 명 바꿀 것인지는 정하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는 컨디션보다는 최상의 공격, 미드필드 조합을 꺼낼 생각이다. 오늘 마지막 훈련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해볼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 훈련을 통해 선발 명단을 확정한다는 얘기다.
홍명보 감독은 상대 노르웨이에 대해선 “덴마크전을 봤는데 전반에는 노르웨이가 더 잘했다”고 경계하며 “노르웨이는 첫 번째 덴마크전과 태국전에 각각 베테랑과 젊은 선수를 내보냈다. 우리와의 경기에는 덴마크전에 출전한 선수들이 나설 것으로 본다. 준비를 잘해 좋은 경기를 하겠다”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올림픽팀은 노르웨이전을 끝으로 17일간의 여장을 푼다. 22일 새벽 귀국해 설을 쇠고 26일 파주 축구대표팀훈련센터(NFC)에 재소집해 본격적으로 2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2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 4차전 원정 경기를 준비한다. 26일 전지훈련지인 카타르로 출국해 본격적으로 경기를 준비한다.
홍명보 감독은 “한 경기로 많은 것을 얻을 수는 없다. 조금씩 쌓여가는 단계다. 우리보다 피지컬적인 면이나, 전술면에서 나은 상대와의 대결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킹스컵 3경기를 통해 얻은 소득으로 사우디전에도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