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웨인 루니(27)가 아스널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2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 ‘맨유닷컴’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루니는 주말 아스널전 각오를 밝혔다. 루니는 “아스널의 우승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라이벌의 저력을 강조했다. 그는 “맨유, 맨시티, 토트넘이 우승 후보라고 생각하지만 첼시와 아스널도 여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소견을 밝혔다.
양 팀은 한국시간 23일 새벽 1시 아스널의 홈구장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올 시즌 두 번째 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8월 2라운드에서 맨유가 8-2라는 기록적인 스코어라인을 작성한 탓에 이번 경기가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당시 루니는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루니는 “아스널을 8-2로 이기리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앞으로 그런 점수가 나올 거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의견을 표시했다.
이번 맞대결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양팀의 간판 골잡이 경쟁이다. 루니는 올 시즌 23경기 17골로 팀의 선두권 경쟁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아스널의 로빈 판페르시도 만만치 않다. 지금까지 27경기에서 무려 22골을 터트렸다. 리그에서만 18골을 수확해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그러나 루니는 개인보다 팀간 경쟁으로 봐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와 판페르시가 아니라 맨유와 아스널의 대결이다”라며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2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 ‘맨유닷컴’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루니는 주말 아스널전 각오를 밝혔다. 루니는 “아스널의 우승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라이벌의 저력을 강조했다. 그는 “맨유, 맨시티, 토트넘이 우승 후보라고 생각하지만 첼시와 아스널도 여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소견을 밝혔다.
양 팀은 한국시간 23일 새벽 1시 아스널의 홈구장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올 시즌 두 번째 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8월 2라운드에서 맨유가 8-2라는 기록적인 스코어라인을 작성한 탓에 이번 경기가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당시 루니는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루니는 “아스널을 8-2로 이기리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앞으로 그런 점수가 나올 거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의견을 표시했다.
이번 맞대결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양팀의 간판 골잡이 경쟁이다. 루니는 올 시즌 23경기 17골로 팀의 선두권 경쟁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아스널의 로빈 판페르시도 만만치 않다. 지금까지 27경기에서 무려 22골을 터트렸다. 리그에서만 18골을 수확해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그러나 루니는 개인보다 팀간 경쟁으로 봐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와 판페르시가 아니라 맨유와 아스널의 대결이다”라며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