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미드필더 아담 존슨(24)이 강렬한 우승 의지를 불태웠다.
20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존슨은 “맨시티는 우승할만한 팀이다. 올 5월 우리가 해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라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만약 우리가 우승하지 못한다면 좌절감이 정말 클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맨시티는 현재 승점 51점으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3점 앞섰다. 최근 들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며 승점 동률까지 허용하기도 했지만 맨유가 예상 밖의 리그 경기 2연패의 부진에 힘입어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존슨은 “사람들은 우리가 돈으로 우승컵을 사려 한다고 하지만 리그 선두권에 있는 팀들이라면 누구나 부담을 크게 느끼기 마련이다”라며 맨시티의 선두 질주를 평가했다.
이번 시즌 잘나가는 맨시티에서 존슨은 고마운 존재다. 백업 선수에도 불구하고 11경기에서 5득점을 올리며 제 역할을 하고 있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역시 경기 후반 분위기를 바꾸는 ‘슈퍼 서브’로서 존슨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항간에는 존슨이 출전 기회 부족에 불만을 품어 이적하려고 한다는 소문도 있지만 만치니 감독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존슨은 “만치니 감독은 팀 전체가 잘하길 바라는 마음이 큰 사람이다”라며 개인보다 팀을 우선시하는 스승의 뜻에 동참했다.
맨시티는 한국시간 22일 밤 10시30분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리그 3위 토트넘과 맞붙는다. 만약 맨시티가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토트넘의 추격을 일단 뿌리칠 수 있게 된다.
외신팀 유형섭 에디터
사진=ⓒGreig Cowie/BPI/스포탈코리아
20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존슨은 “맨시티는 우승할만한 팀이다. 올 5월 우리가 해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라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만약 우리가 우승하지 못한다면 좌절감이 정말 클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맨시티는 현재 승점 51점으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3점 앞섰다. 최근 들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며 승점 동률까지 허용하기도 했지만 맨유가 예상 밖의 리그 경기 2연패의 부진에 힘입어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존슨은 “사람들은 우리가 돈으로 우승컵을 사려 한다고 하지만 리그 선두권에 있는 팀들이라면 누구나 부담을 크게 느끼기 마련이다”라며 맨시티의 선두 질주를 평가했다.
이번 시즌 잘나가는 맨시티에서 존슨은 고마운 존재다. 백업 선수에도 불구하고 11경기에서 5득점을 올리며 제 역할을 하고 있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역시 경기 후반 분위기를 바꾸는 ‘슈퍼 서브’로서 존슨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항간에는 존슨이 출전 기회 부족에 불만을 품어 이적하려고 한다는 소문도 있지만 만치니 감독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존슨은 “만치니 감독은 팀 전체가 잘하길 바라는 마음이 큰 사람이다”라며 개인보다 팀을 우선시하는 스승의 뜻에 동참했다.
맨시티는 한국시간 22일 밤 10시30분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리그 3위 토트넘과 맞붙는다. 만약 맨시티가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토트넘의 추격을 일단 뿌리칠 수 있게 된다.
외신팀 유형섭 에디터
사진=ⓒGreig Cowie/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