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질병으로 지난해 11월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드필더 대런 플레처(27)가 올 시즌을 마감했다.
영국의 스포츠 TV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21일 플레처의 시즌 아웃을 인정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퍼거슨 감독은 "플레처가 돌아오리라고 기대하지 않는다"라며 "대런(플레처)은 시즌을 마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플레처는 작년 11월부터 그라운드에서 모습을 감췄다. 애초 컨디션 난조가 원인으로 알려졌으나, 맨유는 12월 중순 플레처가 만성 장질환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퍼거슨 감독은 "희망적이게도 플레처는 완벽히 회복할 것이다. 분명히 시간이 걸릴 것이고, 현재로서는 휴식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완전히 회복하기 전까지는 그를 출전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퍼거슨 감독은 최근 플레처와 안데르송이 나란히 부상으로 빠진 미드필드를 메우기 위해, 은퇴했던 폴 스콜스를 복귀시키는 강수를 두기도 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사진=ⓒBen Queenborough/BPI/스포탈코리아
영국의 스포츠 TV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21일 플레처의 시즌 아웃을 인정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퍼거슨 감독은 "플레처가 돌아오리라고 기대하지 않는다"라며 "대런(플레처)은 시즌을 마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플레처는 작년 11월부터 그라운드에서 모습을 감췄다. 애초 컨디션 난조가 원인으로 알려졌으나, 맨유는 12월 중순 플레처가 만성 장질환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퍼거슨 감독은 "희망적이게도 플레처는 완벽히 회복할 것이다. 분명히 시간이 걸릴 것이고, 현재로서는 휴식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완전히 회복하기 전까지는 그를 출전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퍼거슨 감독은 최근 플레처와 안데르송이 나란히 부상으로 빠진 미드필드를 메우기 위해, 은퇴했던 폴 스콜스를 복귀시키는 강수를 두기도 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사진=ⓒBen Queenborough/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