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6차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1번은 배영섭이, 이승엽은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삼성은 31일 대구에서 두산 베어스와 운명의 한국시리즈 6차전을 치른다. 베스트라인업을 통해 7차전까지 끌고 가겠다는 심산이다.
삼성의 이날 테이블 세터는 배영섭과 박한이가 맡는다. 2번 박한이는 그대로 기용하고 지난 5차전에서 1번 타자로 활약한 정형식 대신 0.063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배영섭을 투입했다. 이날 삼성의 공격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1,2번 타순의 배영섭과 박한이가 얼마나 활약하느냐에 달렸다.
포수 진갑용을 제외한 나머지 타순은 지난 5차전과 동일하다. 특히 0.158의 타율로 이번 시리즈 부진에 빠져있는 이승엽을 그대로 5번 타순에 기용하며 류중일 감독의 무한한 신뢰를 내비쳤다. 8번 타자로 나선 진갑용이 선발 릭 밴덴헐크와 배터리를 이뤘다.
삼성 라이온즈 한국시리즈 6차전 선발 라인업
1번 배영섭(중견수)-2번 박한이(우익수)-3번 채태인(1루수)-4번 최형우(좌익수)-5번 이승엽(지명타자)-6번 박석민(3루수)-7번 김태완(2루수)-8번 진갑용(포수)-9번 정병곤(유격수)
사진=뉴스1 제공
삼성은 31일 대구에서 두산 베어스와 운명의 한국시리즈 6차전을 치른다. 베스트라인업을 통해 7차전까지 끌고 가겠다는 심산이다.
삼성의 이날 테이블 세터는 배영섭과 박한이가 맡는다. 2번 박한이는 그대로 기용하고 지난 5차전에서 1번 타자로 활약한 정형식 대신 0.063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배영섭을 투입했다. 이날 삼성의 공격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1,2번 타순의 배영섭과 박한이가 얼마나 활약하느냐에 달렸다.
포수 진갑용을 제외한 나머지 타순은 지난 5차전과 동일하다. 특히 0.158의 타율로 이번 시리즈 부진에 빠져있는 이승엽을 그대로 5번 타순에 기용하며 류중일 감독의 무한한 신뢰를 내비쳤다. 8번 타자로 나선 진갑용이 선발 릭 밴덴헐크와 배터리를 이뤘다.
삼성 라이온즈 한국시리즈 6차전 선발 라인업
1번 배영섭(중견수)-2번 박한이(우익수)-3번 채태인(1루수)-4번 최형우(좌익수)-5번 이승엽(지명타자)-6번 박석민(3루수)-7번 김태완(2루수)-8번 진갑용(포수)-9번 정병곤(유격수)
사진=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