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국내 팬들에겐 황희찬의 동료로 잘 알려진 마테우스 쿠냐의 바이아웃 가격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6일(한국시간) "울버햄튼 공격수 쿠냐의 새로운 바이아웃 금액은 6,200만 파운드(약 1,115억 원) 수준이다. 쿠냐는 프리미어리그(PL)에서 가장 핫한 자원 가운데 한 명이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수의 구단이 그를 노렸다"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쿠냐는 올겨울 아스널, 첼시, 아스톤 빌라 등 재정 능력이 충분한 PL 구단들과 연결됐다. 특히 전방 공격수를 물색하고 있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의 관심이 지대했다.
하지만 쿠냐는 지난 2일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울버햄튼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울버햄튼 최다 득점자 쿠냐가 팀과의 장기 미래를 약속했다. 그는 우리와 4년 반 재계약을 체결했다. 구단 역사상 PL 무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득점(24골)을 기록한 선수이다. 올 시즌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재계약 소식이 전해진 후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울버햄튼은 올 시즌 리그 24경기에서 5승 4무 15패(승점 19)로 17위에 그치고 있다. 강등권인 레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는 단 2점에 불과하다.
소속팀의 부진과는 별개로 쿠냐는 훨훨 날고 있다. 벌써 23경기에 나서 11골 4도움을 터트렸다. 이에 그가 막시밀리안 킬먼, 페드로 네투, 마리오 르미나 등과 같이 팀을 떠날 것이란 견해가 주를 이뤘다.
그럼에도 쿠냐는 선뜻 울버햄튼과 함께하는 선택을 단행했다. 여기엔 언제든 팀을 떠날 수 있는 조항인 바이아웃의 존재가 주요했다. 매체는 "쿠냐의 바이아웃 조항은 어떤 구단이 이를 발동시킬지 여부에 어떠한 제한도 없다. 간혹 이러한 조항들은 특정 구단들에만 적용되곤 했었다. 예를 들자면 몇몇 선수들에게는 챔피언스리그 구단들만 발동시킬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쿠냐는 이러한 케이스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즉 쿠냐를 위해 6,200만 파운드를 투자할 의지가 있는 구단이라면 언제든 그를 영입할 수 있는 셈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6일(한국시간) "울버햄튼 공격수 쿠냐의 새로운 바이아웃 금액은 6,200만 파운드(약 1,115억 원) 수준이다. 쿠냐는 프리미어리그(PL)에서 가장 핫한 자원 가운데 한 명이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수의 구단이 그를 노렸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쿠냐는 지난 2일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울버햄튼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울버햄튼 최다 득점자 쿠냐가 팀과의 장기 미래를 약속했다. 그는 우리와 4년 반 재계약을 체결했다. 구단 역사상 PL 무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득점(24골)을 기록한 선수이다. 올 시즌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재계약 소식이 전해진 후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울버햄튼은 올 시즌 리그 24경기에서 5승 4무 15패(승점 19)로 17위에 그치고 있다. 강등권인 레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는 단 2점에 불과하다.
소속팀의 부진과는 별개로 쿠냐는 훨훨 날고 있다. 벌써 23경기에 나서 11골 4도움을 터트렸다. 이에 그가 막시밀리안 킬먼, 페드로 네투, 마리오 르미나 등과 같이 팀을 떠날 것이란 견해가 주를 이뤘다.
그럼에도 쿠냐는 선뜻 울버햄튼과 함께하는 선택을 단행했다. 여기엔 언제든 팀을 떠날 수 있는 조항인 바이아웃의 존재가 주요했다. 매체는 "쿠냐의 바이아웃 조항은 어떤 구단이 이를 발동시킬지 여부에 어떠한 제한도 없다. 간혹 이러한 조항들은 특정 구단들에만 적용되곤 했었다. 예를 들자면 몇몇 선수들에게는 챔피언스리그 구단들만 발동시킬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쿠냐는 이러한 케이스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즉 쿠냐를 위해 6,200만 파운드를 투자할 의지가 있는 구단이라면 언제든 그를 영입할 수 있는 셈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