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판정에 불만이 많아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은 자신들과 경기를 앞둔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의 안토니(25)가 출전할 수 있게 된 것에 분노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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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는 지난 24일 스페인 헤타페 에스타디오 콜리세움에서 열린 헤타페와 2024-25 라리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추가시간 후안 이글레시아스에게 뒤늦은 백태클을 시도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그러나 레알과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던 베티스는 스페인 축구 협회에 바로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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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스페인 왕립축구연맹(RFEF) 징계위원회는 26일 항소를 받아들였고 안토니는 레알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퇴장 철회 소식에 레알은 강하게 반발했다. 처음에는 올겨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베티스에 임대로 합류한 안토니가 6경기 3골 2도움으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였다.
그러나 레알이 불만을 표출한 결정적인 이유는 따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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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메일은 스페인 매체 '아스'의 보도를 인용해 '주드 벨링엄(22)의 징계로 라리가 측에 불만이 많았던 레알은 안토니의 퇴장 철회 소식까지 들리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벨링엄은 지난 16일 라리가 24라운드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전반 39분 다이렉트로 퇴장당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선수의 퇴장의 원인은 당시 선수가 호세 루이스 무누에라 몬테로 주심에게 "X 먹어(Fxxk you)"라고 했기 때문이었다.
심판에 대한 욕설은 강도 높은 징계를 받기 때문에 최소 4경기에서 최대 12경기까지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논의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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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벨링엄은 인터뷰를 통해 "나는 심판을 모욕한 적이 없다. 다행히도 영상이 남아 있어서 진실을 증명해 줄 수 있다"라며 자신의 억울함을 표현했다.
이어 "단순히 '젠장'이라고 외쳤을 뿐인데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 그러나 이는 모욕적인 표현이 아니었고 단순한 감탄사였다"라고 밝혔다.
결국 벨링엄의 억울함이 정상 참작되면서 최대 12경기까지 예상됐던 징계는 2경기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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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레알은 라리가 측이 벨링엄의 징계는 철회하지 않고 안토니의 징계만 철회하자 불만을 표했다.
아스에 따르면 구단은 이번 판정(퇴장 철회)이 법적 논리를 무시한 것이라 주장하며 "이런 어리석음 앞에 머리를 숙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고 한다.
레알의 분노가 이해가 간다. 구단은 현재 승점 54점으로 선두 바르셀로나와 동률이다. 다가오는 베티스와의 리그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베티스와의 경기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중원의 핵심인 벨링엄은 징계로 인해 다음 경기까지 출전이 불가능한 반면 베티스의 에이스로 떠오른 안토니는 '퇴장 번복'으로 출전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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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레알 마드리드와 레알 베티스의 스페인 라리가 26라운드 경기는 오는 3월 2일에 있을 예정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PALENTA MADRID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은 자신들과 경기를 앞둔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의 안토니(25)가 출전할 수 있게 된 것에 분노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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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레알과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던 베티스는 스페인 축구 협회에 바로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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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스페인 왕립축구연맹(RFEF) 징계위원회는 26일 항소를 받아들였고 안토니는 레알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퇴장 철회 소식에 레알은 강하게 반발했다. 처음에는 올겨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베티스에 임대로 합류한 안토니가 6경기 3골 2도움으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였다.
그러나 레알이 불만을 표출한 결정적인 이유는 따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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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메일은 스페인 매체 '아스'의 보도를 인용해 '주드 벨링엄(22)의 징계로 라리가 측에 불만이 많았던 레알은 안토니의 퇴장 철회 소식까지 들리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벨링엄은 지난 16일 라리가 24라운드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전반 39분 다이렉트로 퇴장당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선수의 퇴장의 원인은 당시 선수가 호세 루이스 무누에라 몬테로 주심에게 "X 먹어(Fxxk you)"라고 했기 때문이었다.
심판에 대한 욕설은 강도 높은 징계를 받기 때문에 최소 4경기에서 최대 12경기까지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논의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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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벨링엄은 인터뷰를 통해 "나는 심판을 모욕한 적이 없다. 다행히도 영상이 남아 있어서 진실을 증명해 줄 수 있다"라며 자신의 억울함을 표현했다.
이어 "단순히 '젠장'이라고 외쳤을 뿐인데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 그러나 이는 모욕적인 표현이 아니었고 단순한 감탄사였다"라고 밝혔다.
결국 벨링엄의 억울함이 정상 참작되면서 최대 12경기까지 예상됐던 징계는 2경기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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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레알은 라리가 측이 벨링엄의 징계는 철회하지 않고 안토니의 징계만 철회하자 불만을 표했다.
아스에 따르면 구단은 이번 판정(퇴장 철회)이 법적 논리를 무시한 것이라 주장하며 "이런 어리석음 앞에 머리를 숙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고 한다.
레알의 분노가 이해가 간다. 구단은 현재 승점 54점으로 선두 바르셀로나와 동률이다. 다가오는 베티스와의 리그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베티스와의 경기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중원의 핵심인 벨링엄은 징계로 인해 다음 경기까지 출전이 불가능한 반면 베티스의 에이스로 떠오른 안토니는 '퇴장 번복'으로 출전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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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레알 마드리드와 레알 베티스의 스페인 라리가 26라운드 경기는 오는 3월 2일에 있을 예정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PALENTA MADR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