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맨시티 8년 헌신한 에데르송 사우디 매각→무리뉴, ‘내가 데려가겠다’
입력 : 2025.03.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8년간 헌신한 수문장 에데르송(31)을 사우디아라비아로 매각하려고 하자 주제 무리뉴 감독(62)이 손을 건넸다.

에데르송은 지난 2017년 7월 맨시티에 입단했다. 이후 명실상부 맨시티의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하며 8년간 맨시티의 최후방을 담당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사뭇 다르다. 29경기 출전해 무려 44회나 실점하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최근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도 신임을 잃으며, 교체 멤버인 슈테판 오르테가에게 종종 밀려 선발 출전 횟수도 줄어들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영국 매체 ‘더선’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가 에데르송을 사우디아리비아 구단에 매각해 현금 확보하고 대체자로 로열 앤트워프의 세니 라먼스를 노리고 있다”고 밝혀 그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음을 시사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에데르송을 눈여겨보고 있던 사람이 있다. 바로 ‘스페셜 원’ 무리뉴 감독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6일 “올 시즌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에데르송을 사우디아라비아의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자, 무리뉴 감독이 에데르송을 영입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무리뉴 감독의 페네르바흐체는 쉬페르리그에서 2위(19승 5무 2패·승점 62)를 기록하며 1위 갈라타사라이(22승 5무 무패·승점 71)를 치열하게 쫓아가고 있지만 승점 9 차이를 극복하긴 쉽지 않아 사실상 우승을 놓친 셈이다. 다음 시즌을 기약하는 무리뉴 감독에게 에데르송은 매력적인 카드였다.

이어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 역시 “무리뉴 감독은 이미 다음 시즌에 ‘라이벌’ 갈라타사라이를 견제하기 위해 에데르송의 깜짝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해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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