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정우영 결국 시즌 아웃...친정팀의 잔인한 복수?→심각한 발목 부상 발생
입력 : 2025.04.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다. 정우영(25·1. FC 우니온 베를린)이 결국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독일 매체 ‘빌트’는 2일(한국시간) “정우영이 이번 시즌 더 이상 우니온에서 뛸 수 없게 됐다. 왼쪽 발목을 다쳐 심각한 인대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정우영의 부상은 지난 31일 2024/25 분데스리가 27라운드 SC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 중 발생했다. 이날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한 정우영은 전반 8분 만에 발목을 부여잡았다. 마티아스 긴터와 볼 경합 과정에서 축구화의 스터드가 잔디에 걸려 넘어졌다.

정우영은 다시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팀 스카르케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경기 종료 후 정우영은 목발을 짚은 후 서포터즈에게 인사를 건넸다.


부상의 강도는 심각했다. 매체에 따르면 정우영은 4~6주 후면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가혹하게도 올 시즌 분데스리가가 끝날 시점이라 시즌 아웃이 유력한 상황이다.

정우영은 현재 우니온에서 임대생 신분이다. 지난 2023년 7월 프라이부르크를 떠나 VfB 슈투트가르트에 입단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29경기 2골 3도움에 그치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고, 절치부심으로 지난해 8월 우니온으로 임대 떠나 반등을 노렸다.


올 시즌 정우영은 23경기 출전해 3골 2도움에 머물렀지만 윙어임에도 든든한 수비 가담과 강인한 체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우영 역시 “나는 우니온에서 매우 행복하다. 다음 시즌에도 우니온에 머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잔류 의지를 피력했지만 시즌 아웃으로 이탈한 정우영을 우니온이 품고 갈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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