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영화 ‘외계+인’ 2부가 개봉 첫날 1위에 올랐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10일) 개봉한 ‘외계+인’ 2부는 9만 4446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만 3485명.
‘외계+인’(감독 최동훈, 제공배급 CJ ENM, 제작 케이퍼필름)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애니메이션 ‘위시’는 같은 날 3만 5622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위시’(감독 크리스 벅·폰 비라선손,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면서,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 뮤지컬 애니메이션.
어제까지 누적 관객수는 74만 6920명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