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마마무 솔라가 데뷔 10주년 소감을 밝혔다.
솔라는 최근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카페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스(COLOURS)'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개최했다.
마마무는 2014년 6월 19일 데뷔해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다. 7년 전속 계약 만료에 이어 한 차례 재계약 후 솔라와 문별을 제외한 화사와 휘인은 RBW를 떠났지만, 네 사람은 마마무 완전체 활동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팀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수많은 글로벌 팬들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마마무의 새 앨범 혹은 완전체 활동에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으나 리더 솔라는 "현재로선 딱히 계획은 없다. 안타까운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4명 각자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어서 시간을 맞춰 모이기가 쉽지 않더라. 각자의 활동들을 서로가 응원하고 있다. 10주년을 맞이해서 가장 말씀드리고 싶은 건 팬분들에게 너무너무 감사하면서도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팬분들이 없었으면 아마 10주년이 오지 못했을 것 같은데 팬분들이 항상 응원과 격려를 해주셔서 오게 된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 그만큼 우리가 많이 보여드린 게 없는 것 같아서 죄송스러운 부분이기도 하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솔라는 마마무 리더로서 회사에 데뷔 10주년 앨범을 기획하자고 어필하지 않았는지 묻자 "내가 회사에 어필해도 다른 멤버들이 다른 회사에 있다보니까 쉽지 않더라. 같이 있었을 때는 가능한데 멤버 절반이 다른 회사에 있다보니까 합치는 게 생각보다 정말 어렵더라. 아무래도 팀으로 하다가 각자 흩어지다 보니까 네 명의 역할을 혼자 해내야 하지 않나. 그러니까 부담감도 있고 잘해야된다는 생각이 있다"라고 대답했다.
그렇다면 솔라는 멤버들이 다 모일 수 있다면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을까. 그는 "현실적으로는 다같이 모여서 재밌게 의미있는 영상이라도 찍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비현실적으로는 아무래도 10주년 앨범이 있으면 저희에게도 가장 의미가 있는 앨범이 될 것 같아요. 사실 마마무가 앨범을 정말 많이 냈어요. 일본, 국내, 싱글, 베스트 등 많은데 10주년 앨범은 없어서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제 인생에서도 마마무가 거의 전부여서 10주년 앨범이 있으면 저에게도 너무 의미있는 앨범이 될 것 같아요."
끝으로 솔라는 올해 목표에 대해 "새 앨범을 많이 들어주시면 좋겠다. 아무래도 가수다보니까 노래를 내고 그걸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시는 게 가장 보람된 일인 것 같다. 특히 요즘에는 그 목표가 참 어려워진 것 같다. 사람들의 노래를 듣는 폭이 넓고 다양해져서 신곡에 대한 니즈가 많이 없다보니까 많이 들어주시는 게 목표다. 앨범 발매 후에는 공연을 개최한다. 많은 팬분들과 재밌게, 많이 소통하는 게 목표다. 해외 팬분들도 많이 만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솔라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스'를 발매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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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BW |
솔라는 최근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카페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스(COLOURS)'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개최했다.
마마무는 2014년 6월 19일 데뷔해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다. 7년 전속 계약 만료에 이어 한 차례 재계약 후 솔라와 문별을 제외한 화사와 휘인은 RBW를 떠났지만, 네 사람은 마마무 완전체 활동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팀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수많은 글로벌 팬들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마마무의 새 앨범 혹은 완전체 활동에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으나 리더 솔라는 "현재로선 딱히 계획은 없다. 안타까운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4명 각자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어서 시간을 맞춰 모이기가 쉽지 않더라. 각자의 활동들을 서로가 응원하고 있다. 10주년을 맞이해서 가장 말씀드리고 싶은 건 팬분들에게 너무너무 감사하면서도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팬분들이 없었으면 아마 10주년이 오지 못했을 것 같은데 팬분들이 항상 응원과 격려를 해주셔서 오게 된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 그만큼 우리가 많이 보여드린 게 없는 것 같아서 죄송스러운 부분이기도 하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솔라는 마마무 리더로서 회사에 데뷔 10주년 앨범을 기획하자고 어필하지 않았는지 묻자 "내가 회사에 어필해도 다른 멤버들이 다른 회사에 있다보니까 쉽지 않더라. 같이 있었을 때는 가능한데 멤버 절반이 다른 회사에 있다보니까 합치는 게 생각보다 정말 어렵더라. 아무래도 팀으로 하다가 각자 흩어지다 보니까 네 명의 역할을 혼자 해내야 하지 않나. 그러니까 부담감도 있고 잘해야된다는 생각이 있다"라고 대답했다.
/사진=RBW |
그렇다면 솔라는 멤버들이 다 모일 수 있다면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을까. 그는 "현실적으로는 다같이 모여서 재밌게 의미있는 영상이라도 찍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비현실적으로는 아무래도 10주년 앨범이 있으면 저희에게도 가장 의미가 있는 앨범이 될 것 같아요. 사실 마마무가 앨범을 정말 많이 냈어요. 일본, 국내, 싱글, 베스트 등 많은데 10주년 앨범은 없어서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제 인생에서도 마마무가 거의 전부여서 10주년 앨범이 있으면 저에게도 너무 의미있는 앨범이 될 것 같아요."
끝으로 솔라는 올해 목표에 대해 "새 앨범을 많이 들어주시면 좋겠다. 아무래도 가수다보니까 노래를 내고 그걸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시는 게 가장 보람된 일인 것 같다. 특히 요즘에는 그 목표가 참 어려워진 것 같다. 사람들의 노래를 듣는 폭이 넓고 다양해져서 신곡에 대한 니즈가 많이 없다보니까 많이 들어주시는 게 목표다. 앨범 발매 후에는 공연을 개최한다. 많은 팬분들과 재밌게, 많이 소통하는 게 목표다. 해외 팬분들도 많이 만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솔라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스'를 발매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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