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민경훈이 아내와 신혼을 즐기지 못하는 근황을 전했다.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5년 만에 다시 돌아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인 이연복, 정호영, 박은영 셰프가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얘, 안(얘들아 안녕)"이라고 외치며 한껏 들뜬 모습으로 등장했다. 강호동의 높은 텐션과 달리 멤버들은 차분한 모습이었다.
특히 이수근은 민경훈의 얼굴이 좋지 않다며 “제수씨 집에 3일 동안 안 들어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민경훈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어떻게 아는 거야”라며 급 분노를 표했다.
알고 보니 PD인 민경훈의 아내는 새로운 프로그램 투입으로 바빴던 것. 서장훈은 “안 오면 좋은 것 아니냐”라고 물었고 민경훈은 급하게 손사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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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