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지연 기자] 배우 손석구가 김다미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11일, 온라인 채널 '유인라디오'에는 '[사랑인나] EP.9 내가 잘 아는 그 녀석 | 이달의 남주 손석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인나는 손석구에게 "체중이 늘어서 간식을 빼앗긴 적 있냐"고 물었다. 손석구는 "그런 적 있다"며 부끄러운 듯웃음을 터뜨렸다.
손석구는 "드라마 '나인 퍼즐'을 촬영할 때 일이다. 나는 눈앞에 먹을 게 있으면 배가 불러도 먹는 편이라서 그렇게 한 건데 다음날 촬영장에 갔더니 과자는 다 없어지고 호두만 있더라"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드라마 촬영을 김다미랑 했는데 다미도 먹는 걸 좋아한다. 저 때문에 간식이 없어져서 다미가 더 화났다. '이게 말이 돼?'라면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 '유인라디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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