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돌싱포맨'에서 정영주가 탁재훈이 전 남편과 닮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정겨운, 정영주, 김용준이 출연했다.
이날 정영주는 탁재훈을 보자마자 "전 남편과 닮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모두 "탁재훈 얼굴이 이혼한 분들의 전남편상, 거의 대부분이 그렇다"며 웃음 지었다.
또 이날 마음에 들면 직진하는 스타일이 밝힌 정영주는 "술마시다 눈 마주친 남자와 키스한 적 있다"며 화끈한 스타일이라고 했다.
정영주는 "혈기왕성할때 처음 본 사람과 키스했다"며 "진짜 할리우드 스타일 벌칙 아냐, 술 즐겨마실 때다"고 회상했다. 정영주는 "나도 왜 그랬는지 모른다 그 사람도 나와 같은 마음 , 술 마시는 내내 시선이 느껴졌기 때문"이라며 "이후 화장실 앞에서 마주쳤다, 날 기다렸다고 생각은 안 한다 피해줄 만도 한데 안 피해, 그대로 보다가 (키스했다)"라며 영화 속 한 장면같은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정영주는 지난해, 이혼한 지 12년이 지났다고 고백, 여전히 前 시어머니와 연락하고 지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