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지연 기자] '김원희의 원더랜드' 김원희가 뇌출혈과 편마비로 고통 받는 의뢰인을 만났다.
11일 방송된 SBS TV '건강테크! 김원희의 원더랜드'(이하 '원더랜드')에는 뇌출혈과 편마비로 고통 받는 의뢰인이 출연했다.
이날 의뢰인은 김장을 400 포기 한 뒤 머리가 핑 돌아 쓰러진 다음 병원에서 깨어났다고 알렸다. 의뢰인은 검진 결과 뇌출혈 판정을 받았다고. 그는 의식을 찾은 뒤 언어도 안되고, 좌측에 마비까지 왔다고 알렸다.
이후 꾸준한 재활을 통해 말은 어느 정도 하게 되었지만, 좌측 편마비 증상은 별다른 차도가 없던 그는 건강 자산이 약 마이너스 1억 3천만 원으로 추산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문인들은 의뢰인의 일상을 보며 혈관 질환을 더욱 악화시키는 나쁜 습관들을 찾아냈다. 의뢰인은 일상생활에서 편마비가 온 팔다리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또 과도하게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의뢰인의 배우자 또한 뇌출혈로 7년 전 세상을 떠났다고 알려져 슬픔을 자아냈다. 의뢰인은 "신랑이 쓰러지고 나서 1년 반 있다가 나도 쓰러졌다. 한 손으로 간병을 했다. 기저귀도 갈고"라고 설명했다.
[사진] '원더랜드' 방송
walktalkunique2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