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기 옥순, 어장 플러팅 계속..상철→영호에 “결혼하면 괜찮은 男” 멘트 복붙 (‘나솔’)
입력 : 2025.0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하영 기자] ‘나는 SOLO’ 24기 옥순의 플러팅 대잔치가 시작됐다.

12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화제의 5:1 데이트’ 후 차례로 솔로남들과 마주한 옥순의 ‘1:1 플러팅 대잔치’가 공개됐다.

이날 옥순은 5:1 데이트를 마친 후 남자들과 1:1 대화를 시작했다. 먼저 상철과의 대화에서 옥순은 “운명인가? 그런 생각해봤냐”라고 물었다. 상철은 “나도 운명이 있다고 생각해봤다”라고 답했다.

또 옥순은 과거 상철이 말했던 사랑과 돈의 가치에 대해 언급하며 “나는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관점을 주니까 얘랑 이런 걸로 대화를 하면서 내가 좀 배울 게 많겠다. 나도 좀 생각이 넓어질 수 있고 너랑 만나면 그런 건 배우고 좋을 거 같긴 해”라고 말했다.

상철이 “서로가 서로에게 배울게 많지”라고 하자 옥순은 “넌 나한테 배울 게 많지 애기야, 한참 배워야지 알았다. 누나가 져줄게 애기니까 져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데프콘은 “대부분은 남자들이 저런 말투에 넘어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옥순은 영수와의 대화에서 “사람들 편안하게 해주고 잘 챙겨주고 하지 않냐. 그런 모습들이 좋아서 데이트 신청했다. 그런 모습들이 쭉 그리고 오빠가 되게 좋은 사람이라는 게 느껴져”라고 말했다.

특히 옥순은 영자가 칭찬했던 걸 언급하며 “연애해도 괜찮겠다. 이런 사람이 남자친구 해도 괜찮겠다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영수는 “뭔가 진전이 있네”라며 “나는 이제 여기 사랑의 투기장이다. 난 검투사로서 온 거다. 절대 그냥 나약한 마음으로 할 거였으면 이 전장에 들어오지 않았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송해나는 “옥순은 과연 누굴까”라고 추측했고, 이이경도 “우리가 옥순의 마음을 못 읽겠다”라며 어려워했다.

옥순은 영호와의 대화에서도 “신랑감으로 진짜 괜찮은 남자라고 생각했다. 이 사람이랑 결혼하면 괜찮겠다. 딱 좋은 스타일”이라고 플러팅 멘트를 날렸다. 이에 송해나는 “너무 멘트가 똑같다”라고 했고, 데프콘 역시 “플러팅도 사용기간이 있다. 첫날, 둘째날만 써야 한다. 그 이후부터는 또 다른 걸로 가야한다”라고 탄식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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