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클론 구준엽이 아내이자 대만 배우인 고(故) 서희원과 눈물로 작별한 가운데,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는 걱정 섞인 보도가 나오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대만 현지 매체 이핑뉴스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고 서희원의 가족들과 구준엽은 최근 서희원을 보내는 작별 파티를 열었다.
지인들에 따르면 구준엽은 굉장히 수척한 모습이었다고. 탄탄한 근육질의 몸을 가진 구준엽은 근육이 거의 사라진 쇠약한 모습이었으며, 수척한 모습으로 눈물을 흘리며 서희원에게 작별 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서희원의 작별식에서 유족들은 슬픈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샴페인을 마시고, 과일을 먹으며 고 서희원을 추억했다. 생전 서희원과 돈독했던 여동생 서희제도 체중이 많이 줄어든 듯한 모습이었다는 전언이다.
서희원은 왕소비와 2011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0년 만인 2021년 이혼했다. 이후 20여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다시 만나 2022년 3월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 3년 만인 지난 2일, 서희원은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향년 48세.
구준엽은 서희원의 사망 이후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다"면서 "지금 저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고 심정을 전하며 "저에게 희원이와 함께한 시간들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값어치 있는 선물이었다. 저는 희원이가 제일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켜주는 것이 마지막으로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구준엽은 결혼 3주년을 맞아 서희원에게 "영원히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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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준엽 개인계정 |
클론 구준엽이 아내이자 대만 배우인 고(故) 서희원과 눈물로 작별한 가운데,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는 걱정 섞인 보도가 나오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대만 현지 매체 이핑뉴스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고 서희원의 가족들과 구준엽은 최근 서희원을 보내는 작별 파티를 열었다.
지인들에 따르면 구준엽은 굉장히 수척한 모습이었다고. 탄탄한 근육질의 몸을 가진 구준엽은 근육이 거의 사라진 쇠약한 모습이었으며, 수척한 모습으로 눈물을 흘리며 서희원에게 작별 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서희원의 작별식에서 유족들은 슬픈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샴페인을 마시고, 과일을 먹으며 고 서희원을 추억했다. 생전 서희원과 돈독했던 여동생 서희제도 체중이 많이 줄어든 듯한 모습이었다는 전언이다.
서희원은 왕소비와 2011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0년 만인 2021년 이혼했다. 이후 20여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다시 만나 2022년 3월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 3년 만인 지난 2일, 서희원은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향년 48세.
구준엽은 서희원의 사망 이후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다"면서 "지금 저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고 심정을 전하며 "저에게 희원이와 함께한 시간들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값어치 있는 선물이었다. 저는 희원이가 제일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켜주는 것이 마지막으로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구준엽은 결혼 3주년을 맞아 서희원에게 "영원히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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