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굿데이’에서 결국 김수현이 통편집된 총회 모습이 그려졌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굿데이’에서 김수현이 통편집됐다.
GD를 선두로 시작된 총회 꽃길이 그려졌다. 88즈의 정해인, 임시완이 먼저 도착한 모습. 이어 이수혁, 광희도 도착했다. 이 중, 88즈 멤버인 김수현의 모습은 완벽하게 편집됐다.
이어 이야기를 진행, 임시완과 지드래곤은 파리에서 만난 적 있다고 했다. 임시완은 “개인적으로 순례길 가던 날마침 지드래곤이 패션위크, 공연하던 때다”며 “간 김에 지용이 공연보고 순례길 갔다”고 했다.
하지만 이번 촬영 때문에 잠깐 한국에 들어왔다는 것. 임시완은 “다시 가야한다”고 했다. 지드래곤은 임시완의 순례길 영상을 봤다며 “근데 순례길 상황 갈수록 상황이 난처해지더라, 자꾸 병상으로 가더라”고 하자 임시완도 “내가 생각한 순례길은 이게 아니었다”며 인정했다.
이어 황정민이 도착했다. 정형돈은 “판이 커진다 어쩌자고 이렇게 모았나”며 감탄할 정도. 정해인도 황정민을 보며 “선배님 여기 있으니 이질적이다”며 새삼 놀라워했다. 뒤늦게 광희에 이어 기안84가 도착했다. 정해인은 “제일 궁금했던 연예인, 신기하다”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계속해서 출연자들의 애장품 경매 시간이 그려졌는데, 각자 사연이 있는 물건들로 경매를 진행, 적립 금액은 전액 기부하게 됐다. 특히 2024년을 빛낸 ‘핫’한 스타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이들의 애장품을 둘러싸고 “탐나는 게 많다”, “뭐일지 너무 궁금하다”라며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굿데이’는 앞서 지난 23일 방송이 결방됐던 바. ‘굿데이’가 김수현 사태로 한 주 방송을 결방한 끝에 2주 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 재정비’라고 설명할 뿐 구체적인 이유를 들지는 않았지만, 김수현 녹화분이 통 편집한 상태로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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