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토트넘에도 볕들 날이 올까. 부상자들이 즐비한 가운데 시즌 아웃된 라두 드라구신(23)의 성공적인 수술 소식이 들려왔다.
드라구신은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IF 엘프스보리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8차전 후반, 부상 복귀한 지 얼마 안 된 미키 판더펜을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드라구신은 토트넘 수비진의 줄부상 속 한 줄기 빛이었다. 그러나 이 빛마저 얼마 가지 않고 꺼져버렸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05/wd_ebd4790.jpg)
후반 17분 상대 공격수와 경합을 펼치던 드라구신은 오른쪽 무릎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드라구신이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될 전망이다. 그는 조만간 전문 외과의에게 수술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드라구신은 11일 팬들에게 위로가 될만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SNS 게시물을 통해 “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문적으로 나를 치료해 준 의료팀 전체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팬들의 지속적인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에 정말 감사하다. 모두의 격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훌륭한 일이다.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하루빨리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며 팬들과 의료진을 향한 감사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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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1/29/wd_d88f51d.jpg)
토트넘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부상자 명단에는 라두 드라구신, 크리스티안 로메로, 굴리엘모 비카리오, 데스티니 우도기, 도미닉 솔랑케, 윌손 오도베르, 티모 베르너, 제임스 매디슨, 브레넌 존슨 등 핵심 선수가 대거 포함돼있다. 부상 복귀한 판더펜은 컨디션 난조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유로파리그 16강 직행 티켓을 따놓은 것 외에는 성과가 전무하다. 프리미어리그는 14위에 머물러 있고 카라바오컵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은 모두 탈락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사기가 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일전을 앞두고 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거취를 둘러싼 추측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토트넘이 반전 국면을 맞이할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진다.
사진=라두 드라구신 SNS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드라구신은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IF 엘프스보리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8차전 후반, 부상 복귀한 지 얼마 안 된 미키 판더펜을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드라구신은 토트넘 수비진의 줄부상 속 한 줄기 빛이었다. 그러나 이 빛마저 얼마 가지 않고 꺼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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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7분 상대 공격수와 경합을 펼치던 드라구신은 오른쪽 무릎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드라구신이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될 전망이다. 그는 조만간 전문 외과의에게 수술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드라구신은 11일 팬들에게 위로가 될만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SNS 게시물을 통해 “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문적으로 나를 치료해 준 의료팀 전체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팬들의 지속적인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에 정말 감사하다. 모두의 격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훌륭한 일이다.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하루빨리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며 팬들과 의료진을 향한 감사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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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부상자 명단에는 라두 드라구신, 크리스티안 로메로, 굴리엘모 비카리오, 데스티니 우도기, 도미닉 솔랑케, 윌손 오도베르, 티모 베르너, 제임스 매디슨, 브레넌 존슨 등 핵심 선수가 대거 포함돼있다. 부상 복귀한 판더펜은 컨디션 난조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유로파리그 16강 직행 티켓을 따놓은 것 외에는 성과가 전무하다. 프리미어리그는 14위에 머물러 있고 카라바오컵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은 모두 탈락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사기가 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일전을 앞두고 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거취를 둘러싼 추측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토트넘이 반전 국면을 맞이할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진다.
사진=라두 드라구신 SNS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