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안토니(24)가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로 완전 이적할 전망이다.
안토니는 지난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나 베티스에 둥지를 틀었다. 급여를 일부 분담하는 잔여 시즌 임대로 완전 영입 옵션은 없다. 다만 안토니의 최근 경기력에 푹 빠진 베티스가 일찌감치 완전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충격적 소식이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는 11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안토니의 매각을 두고 협상을 시작했다. 베티스는 그를 완전 영입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라몬 알코르콘 베티스 회장은 안토니의 자질에 매료됐다"며 베티스가 안토니의 완전 영입을 결단한 배경을 밝혔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2/wd_ff76f74.jpg)
안토니는 앞선 3일 아틀레틱 클루브(2-2 무)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고, 절묘한 패스로 득점에 관여하며 MOT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8일 RC 셀타 데 비고전(2-3 패)에는 선제골을 폭발하며 다시 한번 MOTM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 대항전 진출에 도전하는 베티스에 천군만마 같은 존재로 자리 잡았다.
맨유 입장에서는 웃을 수도 슬퍼할 수도 없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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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09/21/wd_e796ff0.jpg)
안토니는 2018년 상파울루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 통산 52경기 6골 6도움을 올리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2020년 여름 아약스로 적을 옮기며 기량이 꽃을 피웠다. 당시 에릭 텐하흐 감독의 지도를 받은 안토니는 통산 82경기 24골 22도움을 폭발했다.
2022년 여름 텐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맨유로 이적했다. 그러나 안토니의 빈약한 피지컬은 프리미어리그 압박 수준을 버티기 역부족이었다. 세 시즌 동안 출전 기록은 96경기 12골 5도움. 영입에 이적료 1억 유로(약 1,506억 원)를 투자한 맨유는 제대로 코 꿰인 셈이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2/wd_ff6cb92.jpg)
반면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안토니가 베티스의 오른쪽 윙어 공백을 완벽히 메워줄 것이라고 확신하는 모양새다. 스페인 매체 'ABC'의 과거 보도에 따르면 페예그리니 감독은 안토니에게 전폭적 지지를 보내고 있다. 안토니 역시 지오바니 로셀소, 이스코, 아요세 페레스(비야레알) 등이 베티스에서 경기력을 되찾은 사례를 잇고자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안토니는 지난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나 베티스에 둥지를 틀었다. 급여를 일부 분담하는 잔여 시즌 임대로 완전 영입 옵션은 없다. 다만 안토니의 최근 경기력에 푹 빠진 베티스가 일찌감치 완전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충격적 소식이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는 11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안토니의 매각을 두고 협상을 시작했다. 베티스는 그를 완전 영입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라몬 알코르콘 베티스 회장은 안토니의 자질에 매료됐다"며 베티스가 안토니의 완전 영입을 결단한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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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는 앞선 3일 아틀레틱 클루브(2-2 무)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고, 절묘한 패스로 득점에 관여하며 MOT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8일 RC 셀타 데 비고전(2-3 패)에는 선제골을 폭발하며 다시 한번 MOTM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 대항전 진출에 도전하는 베티스에 천군만마 같은 존재로 자리 잡았다.
맨유 입장에서는 웃을 수도 슬퍼할 수도 없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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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는 2018년 상파울루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 통산 52경기 6골 6도움을 올리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2020년 여름 아약스로 적을 옮기며 기량이 꽃을 피웠다. 당시 에릭 텐하흐 감독의 지도를 받은 안토니는 통산 82경기 24골 22도움을 폭발했다.
2022년 여름 텐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맨유로 이적했다. 그러나 안토니의 빈약한 피지컬은 프리미어리그 압박 수준을 버티기 역부족이었다. 세 시즌 동안 출전 기록은 96경기 12골 5도움. 영입에 이적료 1억 유로(약 1,506억 원)를 투자한 맨유는 제대로 코 꿰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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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안토니가 베티스의 오른쪽 윙어 공백을 완벽히 메워줄 것이라고 확신하는 모양새다. 스페인 매체 'ABC'의 과거 보도에 따르면 페예그리니 감독은 안토니에게 전폭적 지지를 보내고 있다. 안토니 역시 지오바니 로셀소, 이스코, 아요세 페레스(비야레알) 등이 베티스에서 경기력을 되찾은 사례를 잇고자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