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월드클래스’ 지드래곤과 손흥민이 만났다.

가수 지드래곤과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의 만남이 성사됐다.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경기를 위해 입국했던 손흥민과 지드래곤이 함께 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된 것.

2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드래곤과 손흥민의 만남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한 스시집을 찾아 함께 식사를 했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지드래곤과 손흥민은 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인증 사진도 남겼다. 이들의 만남은 이동균 셰프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지드래곤과 손흥민의 친분은 지난 해에도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시즌을 끝내고 한국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던 손흥민이 지드래곤의 한정판 향수 선물을 인증했기 때문. 

해당 향수는 지드래곤이 프랑스의 한 향수 브랜드와 협업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전 세계 100개 한정판만 출시됐으며, 평소 친분이 있던 여러 스타들이 인증 사긴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드래곤은 손흥민의 등번호인 ‘7’번이 새겨진 향수를 선물, 손흥민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손흥민 역시 올해 초 스포츠 유튜브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지드래곤을 언급하면서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이어 다시 한 번 지드래곤과 손흥민의 만남이 포착되면서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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