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이용진에 썸 들켰나..''눈여겨 보는 사람 있어''[용타로]
입력 : 2025.02.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지드래곤 / 사진=유튜브 채널 용타로
지드래곤 / 사진=유튜브 채널 용타로
가수 지드래곤이 연애와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28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는 '솔로 앨범 내더니 솔로 탈출 원하는 지드래곤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지드래곤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주위에서는 딱 있다고 하는데 전 모르겠다. 제가 봤을 때는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이) 너무 다른데 주변에서는 뭔가 결이 있다고 한다"며 "좋으면 다 좋은데 그것보다도 요즘은 다 잘 꾸미시고, 남자들도 사실 잘생기고 아니고를 떠나서 멋있지 않은 친구를 본 적이 없다. 외적인 생김새보다는 그 사람만의 고유의 느낌이 독특한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용진은 "이번 연도 안에 여자친구가 생길지 봐주겠다. 내가 생각하기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사랑"이라고 했고, 지드래곤은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공감했다.

이어 이용진은 타로점 결과에 대해 "여자친구가 될 수 있는 상황의 이성이 두 분 이상 있을 것 같다. 올해 여자친구 생길 확률이 높다"며 "일이 끝나는 10월~12월에 생길 것 같다. 네가 지금 마음에 들어 하는 사람이 있다. 눈여겨보는 사람이 한 명 있다. 썸 단계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했고, 지드래곤은 답 없이 미소를 지었다.

또한 그는 결혼에 대한 고민을 꺼내며 "멤버 중에 태양이도 결혼하고, 주변에 결혼한 사람들이 많아지니까 궁금하긴 하다. 지인분들이 순서대로 가는 건데 생각보다 많이 가게 되더라. 갈 때마다 사진이 찍히다 보니까 가려면 또 (옷을) 사야 한다.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며 "시간 나면 쇼핑하러 돌아다닐 때도 있는데 요즘은 못 돌아다녔다. 빈티지를 좋아해서 인터넷으로 살 때도 있는데 수트는 맞춤으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5일 11년 5개월만의 정규 앨범 'Ubermensch(위버맨쉬)'를 발매했고, 공개 직후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오는 3월 29일, 30일 8년 만에 개최하는 월드투어 한국 콘서트 '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양일 6만 4천석이 완판됐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많이 본 뉴스